날씨가 많이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몇일전 비오고 난뒤론 다시 많이 쌀쌀해졌어요.

우리 이쁜 아가들 환절기에 감기 안걸리게 모두 조심하자구요.

 
저번주엔 페라리 비-원(이하 페라리)의 전체적인 모습에 대해서 살펴봤다면

이번주엔 좀 더 작고 세밀한 부분까지 관찰해보도록해요.



제일 먼저 숄더패드를 벗겨볼게요. 

 
슬쩍 아래로 내리면 쉽게 벗길수 있어요.



숄더패드와 마찬가지로 이너시트도 벗겨봅니다.

 
우리아이가 조금 자라고나면 이너시트를빼서 공간확보를 해줍니다.

페라리의 뒷면을 보시면 이렇게 앞부분의 숄더벨트와 함께 연결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아이의 키높이에 따라서 어깨높이를 조절할수 있어요.

신생아부터 조금 큰아이까지도 안전하게 탈수 있답니다.

숄더벨트와 안전벨트를 연결해주는 벨트에요.



엉덩이 뒤쪽을 보시면 이렇게 앞쪽에있는 안전벨트 길이 조절버튼과 연결되어있답니다.

이해를 돕기위한 전체모습이에요.

엉덩이 앞쪽을 벗겨보면 이런식으로 길이조절 벨트가 있어요. 

가볍게 버튼을 눌러주시면 안전벨트 끈부터 어깨끈까지 길이조절이 자유롭게 되요.

 
전 여분으로 남은 끈을가지고 바운서 대용으로 사용할때 흔들어주기도했어요.

저번주에도 살펴본 유럽식 3점벨트에요.

단단하고 견고하게 설계된 안전벨트덕에 우리아이 맘놓고 태워다닐수 있어요.

안전벨트 뒤쪽을 살펴보면 홈이 파여있어 서로 엊물리게 되어있어요.

일반 버클로된 벨트랑은 비교를 하지말아주세요

이런식으로 파여진 홈을 서로 끼워맞춰줍니다.

다음은 벨트속으로 딸깍~ 소리가 날때까지 힘껏 눌러줘요.

벨트해제시엔 빨간버튼을 눌러주세요.

햇빛가리개 끼우는곳인데 이런식으로 
손잡이에 튀어나온 부분에 살짝 걸쳐줍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가장 아쉽더라구요.

햇빛가리개 구멍부분에 박음질처리가 되어있음 좀 더 깔끔하고 좋았을거같다는 생각이..

 

저번주에 설명해서 이부분은 길게 설명하지 않을게요.

바구니기능, 바운서기능, 바운서고정기능을 해주는 버튼이에요.

조금 빡빡한면이 있네요.

페라리에 앉아있는 우리 다미에요. 많이 편안해 보이죠??

6개월이구요. 몸무게는 폐렴걸린후 살이 빠져서 8키로가 조금 안되게 나가요. 

살빠진상태이지만 또래보다 아직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머리도 큰편이에요.

하지만 요렇게 안정되게 사용할수 있어요.

보너스 샷!!

 37개월된 우리 큰딸 다혜에요.

 다혜는 다미와는 반대로 12키로 나가는 아주 마른아이랍니다.

37개월된 다혜도 이너시트를 빼면 앉을수있을만큼 넉넉한 사이즈에요.

밖에 나가자는걸 억지로 앉혀서 찍었더니 울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