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2주가 되기 전부터 찬이는 참 병원을 많이 다녔다...

종합병원에 갈때마다 아기를 안고 많은 사람들 사이를 다니는 게 여간 조심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고관절 검사로 인해 초음파를 찍으러 병원에 가는 날 페라리 비-원 카시트에 서 잠이 든 찬이를 깨우지 않고 병원에 들어갈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부터 페라리 비-원에 앉은 찬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요즘은 저런 게 있어서 참 편하겠네~"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께서 한 말씀을 하신다...

웬지모를 뿌듯함에 걱정스러웠던 마음이 조금 풀린다...

 

병원 의자에서 대기를 하고 있을 때, 신생아를 데리고 온 엄마와 할머니...

페라리 비-원 카시트에 앉은 우리 찬이를 계속 지켜보신다...

 
다행히 고관절에 문제가 없다는 진단은 받았지만,

진단 전에는 찬이를 안고 다닐 때 내 팔의 힘 때문에 다리가 아플까봐 참 걱정스러웠다.

그러나...

이번에는 페라리 비-원 카시트에 앉혀 조심스럽게 병원에 갈 수 있었다.

특히 카시트의 안전벨트는 아기를 옮길 때 떨어뜨릴까 염려스러운 부분까지 없애 주었다.

 

자고 있는 아기를 바로 차에서 내려서 옮길 수 있는 캐리어의 기능으로 안심하고 편리하게 찬이와 다닐 수 있게 되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