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이의  또하나의 친구....페라리..

페라리는 카시트입니다........

카시트이지만...카시트만이 아니라...........아이의 친구이기도 하네여..

아이가 하나일땐 정말 몰랐는데..

터울이 25개월차이라 그런가..........큰아이나 작은아이나 둘다 손이 마니 가더라구여..

정말 둘다 울을땐 어찌해야할지....난감 그자체입니다..

채연이의 또하나의 친구 페라리.............

채연이는여......엄마 뱃속에서 세상에 나온지 111일을 지나구 있답니다..

둘재라 빠르다는말 ....여자아이라 빠르다는말...정말 실감하구있습니다..

둘만 키울려구 하는 맘에...작은아기가 넘 빨리 세상을 알아가는게 넘 서운하구..

큰아이땐 몰라 키운 시간을 작은아이가 되밞아...가구있지만...그 시간이 너무 빨리가네여..

병원에 한달 전에 갔지만 한달 전에 7키로를 넘구....훌적 훌쩍 크는게 정말 보이드라구여.

저사진은 일주일전에  찍은 사진이여요...

채연이는 오빠두 있지만 또하나의 친구 페라리 비원이 있어여..

페라리는여~~~저한테 오빠 다음으로 친구랍니다..

둘째아이두 제법 잘놀지만.............샘을 부리는건지 종종 큰아이도....페라리에서 곧잘 놀아여..

몸무게가 16키로가 넘어가는데두....페라리에서 거뜬히 잘 놀구있네여.

페라리에서 흔들흔들 혼자있으면...

큰아이가 슬금슬금 다가와서

요로코럼 뽀뽀두 해주고 흔들흔들 하면 잘 놀아줘여..

첨에 샘을 넘마니 부려서 걱정을 했는데....페라리가 큰아이와 작은아이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는거 같아요..

페라리가 오빠노릇을 하게 도와주더라구여..

아무리 제가 동생이야 친하게 지내야지...아가한테 그러면 안돼...이런기에 앞서...

페라리땜에 서로 어울려 노는걸 보니...........

제한마디 말보다....페라리가 있어 다행일지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