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이 지난 딸래미..

이제 회사 어린이집에 보낼때가 되어 겸사겸사 카시트를 갈아탔어요.

신생아때 쓰던건 아직 쓸만하지만

어차피 둘째 태어나서 쓰려면 큰애꺼도 있어야될 듯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디자인도 이쁘고, 혼자 앉을 수 있는 아가에게 편한제품을

찾다보니 페라리 비라인이 딱 눈에 띄더라구요~

여기저기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착한 가격에 얼른 질렀더니

울 딸램 집에서도 카시트에 앉아서 티비 보시겠답니다~ ^^

맘에 들었던거죠.

벨트까지 채우면 답답할텐데도, 카시트에 앉아서는 벨트 채워달라고

손짓하네요 ㅎㅎ (차에서도 그래야할텐데 말이죠~)



한참을 집에 두다가 얼마전 차에 한번 태워봤어요.

장착 하려면 설명서를 가지고 내려갔어야했는데..

한번 슬쩍봤던게 기억이난데다.. 장착하는데 너무 쉬워서 그런지

한방에 완성~ 했답니다!!



그로부터 또 며칠뒤... 울 아기 태우고 나갈일이 있어서 카시트 앉혔더니

너무 잘 앉아있네요!! 벨트 꼬옥 해달라 그러고....

답답할때쯤 벨트 풀려니까 소리가나서 "어머어머~ 어떡하지?? 안되겠는데?"

했더니.. 카시트 벨트가 풀리면 나는소리에 자기도 움찔했나바요 ㅋㅋ

다시 채워주니 벨트 풀 생각 안하네요 ㅎㅎㅎ



안전도 생각해주고, 

아기에게 편안함마저 제공하는 페라리 비라인~ 대만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