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를 구입해야 해서 부랴부랴 알아본지 1주일이 넘었네요.

워낙에 유명한 브라이텍스, 하지만 가격이 비싸더군요.

아이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은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차를 거의 주말에만 그것도 가끔 이용하기 때문에 저렴한 카시트 위주로 고르게 되었어요.

그래서 알아본 카시트가 국산 카시트 다이치, 순성 이었어요.

정말 팀텍스 나니아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다이치나 순성을 샀겠지요.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팀텍스 나니아 카시트....

제가 팀텍스 나니아 카시트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1. 프랑스 제품(프랑스에서 만들어져 온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 유명한 제품들도 중국 oem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유럽제품이라 더 믿음이 갔어요.)

2. 팀텍스 제품(페라리 카시트 쓰는 분들도 많던데, 같은 회사인데, 나니아는 페라리보다 가격이 저렴해요.)

3. 5점식 벨트(3점식 벨트도 많은데 5점식 벨트라 더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 저렴한 가격(10만원대 제품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가격면에서는 딱 좋았습니다.)

5. 디자인(가격대비 디자인이 화사하고 예뻐요.)

6. 다양한 사이즈(비원,드라이버,비라인-저는 드라이버랑 비라인 중 고민하다 비라인으로 구매했어요. 헤드부분이 조금 남긴 하지만 앞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더 마음에 듭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어깨벨트가 벨크로 부착이 되서 탈부착이 쉬었음 하는 바램이 있었어요. 

그리고 남편이랑 카시트 장착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카시트 장착하는 동영상이 있었음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착하고 보니 복잡하지도 았았는데 처음이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가격대비 만족하는 카시트랍니다.^^

아들이 잘 앉아 있어 줄까 고민했는데 카시트 장착 후 다음날 동네 한바퀴 돌다 왔는데 얌전히 잘 앉아 있더군요^^ 덕분에 저도 혼자 앉아 가서 너무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