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진해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효랑이와 함께 청태산 자연휴양림으로 두번째 여행을 갔어요!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강원도 횡성에 있는 국립 자연 휴양림인데, 효랑이를 가졌던 지난 여름에도 이곳에 다녀왔었어요~

그땐 숲속의 집이라고 단독으로 되어있는 곳에서 잤었는데 이번엔 경쟁이 치열해 휴양관에서 잤어요. 하지만 휴양관도 엄청

좋더라구요..ㅋ 층간소음만 빼면..ㅠ_ㅠ

 

진해여행에 이어 이번 여행에서도 저는 페라리 비원 카시트를 가지고 갔답니다.

페라리를 휴대가 편리하고 장착이 쉬우며,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페라리를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페라리를 타고 출발 하면서 사진을 찍은 거에요.

그런데 우리 효랑이 벌서 잠들어있는거 있죠?^^

이번 여행 내내 왠지 쉬운 여행이 될 것 같았어요. 우리 효랑이가 출발부터 페라리에서 편안하게 잠자주니..^-^

 

 

 

이렇게 잠든 효랑이와 함께 편안하게 둔내에 있는 농협 하나로 마트까지 갔답니다. 둔내는 횡성군에 있는 곳인데,

청태산 자연휴양림안에는 마트가 없어서 꼭 하나로 마트에 들러 장을 봐야해요~

그래서 저희부부와 함께간 커플 4명이서 이곳에 들러 장을 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우리 효랑이 너무 곤히 잠들어서 깨워서 데리고 가기가 그래서 그냥 저랑 효랑이는 차안에 있기로 했답니다.

우리 효랑이, 중간 휴게소에서 기저귀 가는 것 말고는 쭈욱~ 잠을 자주어서 너무 편안하게 횡성까지 왔네요~

 

 

 

자, 이제 드디어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했어요.

제 블로그에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대한 다른 리뷰도 남기겠지만, 짧게 적자면,

깨끗하고 맑고 편안한.. 그런 곳이 바로 청태산 자연휴양림이랍니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모습을 잠시 감상해보실까요?^^;;;

 

 

청태산 자연 휴양림에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나무 조각들이 많아요. 실제로 생태체험관이라는 곳도 있어서 피리도 만들고

예쁜 나무 조각도 만들고 있더라구요^^;; 위의 사진도 아기자기한 나무 조각들 중 일부입니다^^

 

 

제가 갔던 시기는 바로 어제 오늘인 3월의 4째주 주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곳엔 며칠전에 내렸던 폭설로인해서 수북히 많은 눈이있었어요.

저희들은 어린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눈사람을 만들어봤어요^^;;

 

 

 

이렇게 즐거운 시간들을 보낸 후 저희는 이제 인천으로 다시 돌아왔답니다.

그런데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점심겸 저녁으로 미스터 피자에 들러 피자를 먹기로 했어요.

맛난 피자를 먹으로 가려는데 또 우리 효랑이 잠들어있지 뭐에요..^^;;

 

그래서 카시트 채 효랑이를 안고 미스터 피자로 향했답니다^^

 

미스터 피자에서 시끄럽게 울까봐 걱정했는데 밥먹는 내내 조용히, 옹알이를 하면서 아주 잘 있어주었어요.

정말 효랑이에게 이번 여행 내내 200%감사하고 또 고마워하고 있는 부분이랍니다.

여행 내내 잘 울지도 않고 잘 자주고, 잘놀아주었던 우리 귀여운 효랑이,

 

페라리 덕분에 무척 편안한 여행이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