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요일...

 

요즘 하랑이는 매일매일 새벽 3시나 되야 잠들어요..

 

너무 치져 하랑이랑 놀아주다 먼저 잠들어버리는..전..나쁜엄마랍니다..

 

오늘은..일요일이라 신랑 일찍들어오라해서 상봉동 코스트코에 다녀왔어요.

 

코스트코는 카트가 넓어 페라리 비-원과 함께하기 더욱더 좋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타고왔던그대로 하랑이를 태운 페라리를 들고 마트안으로 들어갔어요.

 

차에 카메라를 두고내리는바람에 휴대폰으로 찍은사진이라..아주많이 흔들렸죠..

 

절대 심령사진아닙니다..-_-;;;

 

 

지루해 할 하랑이를위해 치발기를 선물해줬어요..

 

역시..잘 가지고놉니다..

 

일요일이라그런지..코스트코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아기띠를 하고왔다면 아기도 덥고..아빠도 덥고..힘든 쇼핑이 될뻔했지요.

 

하지만..우리가족은 페라리 비-원으로 신나게 마트구경을 했어요.

 

 

이것저것 주워담고..식품코너로 가는 에스컬레이터에요.

 

페라리에 편안히 앉아 사람구경, 치발기빨기에 바쁜 우리이쁜꼬맹이..

 

 

카트위에 락스,손세정제,회가 들어오니..하랑이 점점 열받나봐요.

 

자기자리가 좁아질까 걱정이되는지..

 

걱정마~~넌 페라리는 하랑이 자리란다~!

 

 

사실 하랑이 잠바를 사러 간거였는데,, 이쁜게 하나도 없더군요..

 

일산코스트코에가서 사야게써요..

 

참..코스트코에서 페라리 카시트도 판매하더라구요..

 

그건 사진이 너무 흔들려 올리진못했지만..

 

거기서 만나니 더더욱 반가웠죠..^^

 

사람들이 진열된 카시트 한번보고..하랑이의 카시트를 한번보고..이게이건가? 하며

 

카시트 구경에 한참 빠졌었죠..

 

아마...제가 어제 코스트코 페라리 카시트 홍보좀 했을꺼에요...

 

 

2시간에 걸친 마트구경끝에...집으로 돌아왔어요.

 

마트구경에 힘이들었는지 어제는 12시에 잠들었답니다!

 

아궁 이쁜것..

 

 

페라리 카시트..덕분에 우리가족모두가 편안한 쇼핑이 되었어요.

 

고맙다..페라리 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