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와 만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주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지완군 딱 백일다음날에 페라리와 만나서 오늘이 벌써 158일째 입니다....
백일때보다 몸무게도 1키로정도 늘었고 , 키도 많이 컸어요~
뒤집기는 식은죽 먹기죠,,ㅋ 정말 사람되어 갑니다.
시간참 빠르죠?
그동안 지완이 잘 키웠다며 제가 제 어깨를 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요.....
아가키우는거 정말 쉽지만은 안잖아요. 아가키우는 맘들 정말 수고 많으세요,
제가 토닥토닥 해드릴께요,,,,크큭~
그래도, 때보쟁이 지완군에게 페라리가 함께 해줘서
그나마 수월하게 보낸거 같아요...
페라리가 오기전 지완군에 물려받은 작은 카시트에서 포
근하지 못한 시트위에 두꺼운 수건을 깔고 보냈드랬죠.
지완군이 커갈수록 비좁아가는 카시트~
때마침 페라리가 쨔잔 !! 나타난거죠~
크기부터 다르죠? 폭신감은 어떤지 아세요~자 비교들어갑니다
시트의 두께와 폭신감 또 질감도 비교되시나요?
다른건 비교할것도 없었답니다....
바로 갈아탔더랬죠?
첫만남이라서 그런지 어리둥절한 표정의 지완군!!
어때 좋아? 폭신하니? 어때??
지완군 미소로 대답하네요~
좋아요! 굿~~!!
첫대면 부터 까다로운 지완군의 마음을 사로잡던 페라리~
외출할때 차안에서 지완군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요임무인 카시트는 물론이고~
사랑하는 지완군이지만, 하루죙일 엄마팔만 붙들고 늘어지니, 엄마도 힘들고 ,
지완군도 몸살날거 같고,
그럴때 틈틈이 페라리에 앉혀서 책도 보고, 치발기도 물어뜯으며 놀았다가,
손잡이에 인형을 달아주니까 아주 좋아했답니다~
오늘 사진정리를 해보니 어째 사진이 빨간색이 많네요~
늘 지완이 곁에 페라리가 꼭 붙어있어더랬죠,,ㅋ
그리고, 바닥에 누워서 놀다가 기저귀를 갈때 요 이너시트를 깔아서 갈아주면
폭신하니 넘 좋더라고요~
전 밖에 나가서도 요 이너시트를 기저귀 갈때 사용한답니다~
참 여러모로 도움주는 페라리군요,,,, 크큭!
그밖에도 아빠, 엄마가 신나가 장을 볼때도~
병원에 가서 대기할때도~
늘~ 페라리와 함께 했네요...
이럴때 페라리가 있어서 얼마나 뿌듯했던지 몰라요~
이렇게 페라리와 3개월을 함께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울 지완군 키도 크고 , 몸무게도 늘고 뒤집기는
식은죽 먹기만큼 잘하고, 잘웃어주고, 소리도 잘지르고,
너무너무 사랑스럽게 잘 컸답니다~
그런데 그만큼 때장도 많이 부리고 있네요~ 요즘들어 요놈
엄마품에만 있으려고 하고 , 자장가 오십만번 불러도
안자고 때장부릴때가 있어 힘들게 합니다~
폭신한 페라리에서 잠들었던 모습이에요~
점점 뽀동뽀동 크면서도 페라리에서는 잘 자고 있답니다!!
제팔뚝 굵어지는걸 조금이라도 방지해주는 페라리 너무너무 눈물나게 고마워요~
현재 울지완군 9키로정도 나가는데요~
요페라리는 13키로까지 거뜬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하네요....
더 커서도 아기쇼파로 사용할수도 있을거 같고요....
사랑스런 지완군에게 멋진 페라리가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앞으로도 쭈욱~ 페라리야 부탁해!!
여기까지 8주동안 함께한 페라리와의 마지막 후기 였어요~
부족한후기지만, 첫후기였고 이런 좋은 추억 행복한 시간 갖게 해주신 페라리업체측에도 감사하단 인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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