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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페라리를 처음 만난건,
2007년 가을 모 유아박람회에서였습니다..
페라리.. 멋지다,,
우리 신랑은 유독 빨강색을 좋아하는터라..
나도 못타는 페라리를 아들에게는 사줘야겠다며 구입했습니다.
우선 색감이 아이들에게 참 좋은 것같습니다.
두번째로는 장착하기 쉬운 점!
직장을 다니는 터라, 뒤에 카시트를 장착하고 다니다가
가끔 일이 생겨 많은 사람을 태워야 할때는
고민없이 훅! 안전벨트를 풀고, 트렁크에 넣어뒀다가
다시 아이가 탈때는 꺼내서 안전벨트를 메면 된다는..
제가 많은 카시트를 사용해본것은 아니지만,
주로 카시트가 장착된 차는. 저건 없는 자리라고 생각들 합니다.
그러나, 페라리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
그리고, 아이가 차에서 자다가(저희 아이는 이 페라리 카시트에서는 손가락 하나도
꿈쩍하지 않고 정말 고대로 잘 잡니다..ㅎㅎ)
도착지에 다달았을때, 깨우지 않고, 카시트째 빼고, 들고 들어갑니다.. ㅎㅎㅎ
그닥 무겁지 않아요,, 물론 신랑이 들지만요
세번째로는 보기에도 너무 푹신해보이며,
재질 자체가 빌로드? 같은 부드러운 천입니다.
아이만 뒤에 카시트에 태우고 운전하는 맘들 많으신데,
전 원래 잘 불안해하는 성격이지만,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고 운전할 때, 운전대를 잡은 나는 모르지만,
카시트에 태운 아이는 항상 안전할 꺼라고 믿습니다.
이제 곧 만세살이 되는데, 아동용도 페라리로 사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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