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페라리와 외출Ⅱ"편..

이번주말엔 대학동기 아들의 돌잔치가 있어서 그동안  병원-집만 외출했던 우리 영주에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은 처음으로 다녀오게 되었네요..물론 페라리와 함께죠~

오전에 예방접종을 했던 터라 열이날까 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그래도 간만에 외출이라..ㅎ

날씨도 좋고..그동안 집에만 있기도 답답하던 차라 엄마가 더 신났죠..ㅎ  

우리 집은 영등포쪽이고 돌잔치 장소는 천호동쪽이라 네비로는 30분 거리지만 주말 저녁이라 한시간정도가 걸렸네요..

원래 큰애도 차만타면 바로 잠이 들어서 어릴때부터 카시트를 이용했었는데..

둘째도 차만 타면 자는 건 정말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카시트가 필요하죠..그냥 안고 있음 팔이 넘 넘 아프거든요^^;

돌잔치 장소에 도착해서도 페라리 비원은 정말 유용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시끄럽고 어수선했는데도 우유를 먹고 골아 떨어진 울 둘째딸의 안전한 침대역활을 충실히 해줬네요..

페라리를 보고 친구들이 넘 좋아 보인다며 자기 둘째를 낳으면 물려달라고 하더라구요..ㅋ

정말 안타깝게도 다음주까지가 체험기간이라 그 동안 페라리와 함께여서 안전하고 편안했던 우리의 외출이 마지막 이란게 넘넘 아쉽게 느껴졌답니다..^^;

다음주까지 페라리와 함께 열심히 돌아다녀야 겟네요..ㅎㅎ

태어나서 페라리에 처음 앉던날..

벌써 우리 영주가 백일이 다되어 가네요..^^

이렇게 보니 우리 영주가 살도 토실토실하게 찌고 많이 자랐네요..ㅎㅎ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페라리에서 더~편하게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