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비-원(이하 페라리)가 저희집에 온지 벌써 두달이 다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빨라요. 벌써 두달이라니.. 두달동안 우리 아가들은 더 많이자랐고
페라리덕분에 신랑한테 칭찬도듣고 나름 뿌듯함도 느끼며 행복했던 두달이였습니다.
두달동안 페라리와 함께했던 시간을 정리해보았어요.
페라리와 처음 만난날이에요.
외출해있을때 페라리가 도착해서 경비실에서 찾아왔는데 첨에 박스보고 얼마나 놀랐던지요.
생각보다 많이 컸거든요.
저걸 어떻게 들고오나.. 싶어서 눈앞이 깜깜했는데 이게 왠걸??
46키로 나가는 제가 한손으로 번쩍들정도로 가벼웠어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신기하기도하고 묘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집에와서 박스에 빨간색으로 취급주의 글자를보고 나만을 위한 배려라는 생각에
감동먹었어요.
박스를 열어보니 빨간 더스트백에 한번 더 쌓여있는 페라리를보고 한번 더 감동~
꼭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받은 느낌이랄까?? ^^
드디어 페라리와 첫대면.. 두둥!!
우와~~ 정말 너무너무 이뻤어요.
세련된 블랙과 딥레드의 조화. 그리고 세련된 페라리 로고..
지금도 이때만 생각하면 떨린다는
2,3 주차에는 페라리에 대해서 살펴보았지요.
페라리 얼굴만 이쁜게 아니고 기능면도 뛰어나더군요. 역시 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어요.
우리 아이의 머리를 튼튼히 받쳐줄 두툼한 이너쿠션에
튼튼한 3점식 안전젤트 그리고 우리아이 작은 어깨를 포근히 감싸줄 숄더패드..
디자인이면 디자인 기능이면 기능 10점만점에 10점
4주차에는 페라리를 집에서 활용해봤어요.
카시트를 차안에서만 사용한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버려주세요!!
페라리 옆구리에있는 버튼만 누르면 바운서, 식탁의자로도 활용할수 있어요.
우리아이 흔들흔들 페라리바운서에 앉아 낮잠도자고 페라리 식탁의자에 앉아 이유식도 먹었어요.
5주차에는 페라리와함께 마트에갔지요.
아이둘과 함께 장보기란.. 저에겐 정말 전쟁아닌 전쟁이였어요.
한녀석 들쳐업고 한녀석 손잡고 장보고 카트밀고..
페라리덕분에 이젠 편안한 장보기가 가능해졌어요.
보이시죠?? 얼마나 편안했는지 우리아이는 세상모르고 계속 쿨쿨~ 자더라는^^
이때다 싶어서 맨날 방콕하는 우리 큰딸 플레이타임까지 다녀오고 점심식사까지..
그전엔 꿈도 못꾸었는데 이젠 주말에 장보는게 기다려질 정도에요.
6주차엔 페라리 목욕을시켰어요.
페라리 덩치가커서 생각보다 좀 힘들긴했지만.. 저 구정물 보이시죠??
이궁.. 다미한테 많이 미안했다는^^;;
미지근한물에 울샴프 풀어서 살살 주물러준다음 행궈주시면 되요.
전 행구다가 힘들어서 발로 밟았어요
7주차엔 자동차에 페라리를 설치했어요.
여자인 제가 카시트를 차에 처음 설치해보는데도 3분이 채 안걸렸어요.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근데 문제점이...........
저희집차에 안전벨트가 짧아서 설치가 잘 안되더라구요.
결국 가운데자리에있는 안전벨트를 빌렸다는..
제가 두달간 페라리와 동거동락하면서 느낀점인데요.
페라리의 장점을 꼽자면
1. 뛰어난 디자인(블랙과 딥레드의 조화가 정말 간지나요. 거기에 멋스러운 페라리로고까지)
2. 빵빵한 쿠션감(만져보면 아실거에요. 페라리가 내아이를 얼마나 포근히 감싸주는지)
3. 가벼운 무게감(3키로밖에 나가지 않아서 한손으로 번쩍번쩍 들수있어요)
4. 손쉬운설치(카시트는 처음 설치해보는 제가 3분만에 뚝딱 설치했답니다)
5. 놀라운 활용도(바운서로, 식탁의자로, 이동바구니로.. 아이와함께 외출하는일이 즐거워졌어요)
페라리에게 있어서 좀 아쉬운점이라면
1. 햇빛가리개(천으로 되어있어서 자꾸 벗겨지더라구요. 그리고 마무리가 좀 미흡해 보였어요)
2. 바닥면(바운서로 활용할때 나무바닥엔 좀 미끌리는 현상이있어요.
바닥부분에 고무를 덧대면 좋겠다는..)
3. 빡빡한버클(처음 페라리 받았을때 손잡이이동 버클이 상당히 빡빡했어요.
지금은 제가 왔다갔다 열심히해서 많이 부드러워졌지만요. 제꺼만 이런가요??)
길었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았던 페라리와의 두달이였습니다.
두달간 페라리덕에 편안히 장도보고 넘 좋았어요.
아쉬웠던점이라면 날씨가 많이 추워서 페라리와함께 외출할 기회가 없어
거의 집안에서만 활용했다는점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네요.
체험단활동은 처음이였는데.. 많이 부족했지만 나름 뿌듯하네요^^
좋은제품 체험할수있게 해주신 계성산업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이상!! 딸기엄마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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