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넘 착해서 처음엔 과연 믿고 사도 되나 싶었어요. 카시트는 안전과 관련된거라 무엇보다 중요한 용품이잖아요.

처음에 나니아 제품을 알게된건..
까페에서 다른 엄마들이 괜찮다고 그러길래 .. 이것 저것 상품 설명 읽어보니 안전성도 입증된 것 같고 디자인도 예쁘고 좋은 것 같더라구요.

첫째때는 유명한 브랜드에서 70만원 넘는 걸 사줬거든요. 물론 비싼만큼 좋긴했지만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이번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건 비용이었구요. 동생이 태어나면서 하나가 더 필요하게 되었어요. 물론 첫째 몫으로요.

몸무게는 12킬로 18개월이라.. 비라인이 적당한 듯 했습니다.
암튼 일단 믿고 질러보자 싶어서 결재끝나고.. 아주 빨리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임산부인 혼자 몸으로 조립과 장착을 할 수 있을만큼 간단했습니다. 디자인이 날렵한 듯하며 .. 차에 장착해놓으니 더 예쁘더라구요. 제껀 블랙이었구요.

언제 시승하게 되나 .. . 기다리던 참에 주말이 되어 근교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안전띠를 채우고(이부분은 특히 마음에 들었답니다. 정교하다할까) 출발!
머리보호대가 있어서 아기가 자는데 맘이 놓이더라구요. 그 전껀 비싸도.. 머리보호대가 없어서 기저귀 천으로 양쪽에 대어주었거든요.
암튼 일단 목적지 까지 잘 갔다가 오는길에 길을 잘못들어 국도로 오게되었답니다.
차가 엄청 막혔는데... 정말 편한지 그 긴 시간동안 짜증한번 안내고 아주 편하게.. 사장님 포스로 타고 집에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아직 단점은 찾지 못했구요. 가격대비 대 만족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