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나니아 비원이 우리집에도 도착했어요.

예정 스케줄보다 늦어져서 조금은 여유있게 리뷰를 쓸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럼 나니아 비원의 모델을 소개할게요.

36주에 태어나 너무 작아서 걱정이었던 우리 둘째! 

잘 먹고, 잘 자다보니 무럭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이름 : 문영건

성별 : 남아

생년월일 : 2010년 5월생

키 & 몸무게 : 57cm,4.9kg  

아이가 어려서 거의 집에 있는 편인데,

잠깐 단지 내 외출을 시도했을 때 택배가 왔었나봐요.

아파트 단지가 크다보니 택배를 받지 못하면 꽤 떨어져있는 택배보관실로 가야합니다.

꽤 큰 박스인데... 가볍다면서 전해주시더군요.

아무리 가볍다해도 부피가 있는 박스를 들려면 어디를 잡아야할지 난감한데,

박스에 손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는거에요. ㅋㅋ

커다란 박스를 들고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집으로 돌아왔네요.

자~ 이제 박스를 열어봅니다.

비닐팩에 깔끔하게 쌓여서 들어있네요.

상콤한 오렌지 색상이 상품 이미지보다 낫습니다!

블랙과 오렌지 색상의 조합이 어울릴까 좀 걱정스러웠거든요. 후후훗~

이름도 어울리는 나이나 비원 - Tiger

6주동안 나니아 비원을 체험하면서 상품특징과 장단점을 이야기해드릴게요.

물론 나니아 비원과 함께 하는 영건이의 모습도 같이요!!!

그럼 살짝 한장 보여드릴까요?

우리 영건이는 정말 천사처럼 이쁘게 잘 잔답니다.

첫 아이는 잠이 없는 편이어서 제가 좀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요 녀석은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을때면 한번씩 '아앙~ 아앙~' 한답니다.

하지만 점점 깨어있는 시간도, 놀아달라는 시간도 조금씩 길어지겠죠?

아이는 나니아 비원에 두고 뭐하냐구요???

엄마, 아빠, 형아는 열심히 월드컵 시청중입니다.

오늘 나이지리아전~ 태극전사들이 잘 치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