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기능>

남편 친구가 갑자기 저녁을 먹으러 놀러오라길래

비오는 길에 외출하길 꺼려하는 저희 부부도 딸 시은이와 함께 외출을 감행했죠^^

비가 오는 날이라 햇빛 가리개는 집에 두고 카시트만 들고 나와서

아이를 태우고 출발했는데요...

요즘들어 낮잠이라곤 총 한시간도 안자는 시은이가

카시트에 앉자마자 바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이전에 40분 정도 낮잠을 잤는데도 불구하고요~

밤에는 너무 잘자지만 낮에는 너무 안자서 걱정이었는데

아이가 카시트 안이 너무 편한지 낮잠을 달게 자서

저나 남편이나 카시트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뿐이었답니다!!
아무래도 낮잠을 많이 안자면

귀찮더라도 시은이를 데리고 드라이브를 나와야겠어요^^

그래야 잠을 충분히 자서 두뇌발달에도 좋죠ㅋㅋ

 

여기서 잠깐!!
카시트를 장착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에어백이 있는 운전자 옆 좌석에는 장착하지 말아야 된다는거 있지 마세요!!

큰 사고 발생시에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과 연결될 수 있다고 하니

무리하게 앞자리에 태울 필요는 없겠죠!!

 

 

<운반 기능>

아빠가 운전할 때 곤히 자던 아이!!

[나니아 비원] 덕분에 깨우지 않고도

아빠가 카시트만 살짝 들어 이동하고 있네요!!
운반 기능이 없었다면 아이를 안으려고 할 때

달게 자던 아이를 깨울수밖에 없는데

그럴 걱정없이 카시트만 살짝 꺼내어 들어주면 ok!!

 

 

 

<바운서 기능>
아이가 울거나 보챌 때 아이를 오래 안아줄 수 밖에 없는데요..

오래 안아주다보면 팔과 어깨도 아프고

요즘같은 날씨엔 덥고 끈적거리잖아요...

이럴 때 잠깐 [나니아 비원]에 앉혀놓고

샤워실 앞으로 이동시킨 다음

노래를 불러주며 샤워를 하면

울던 아이도 울음을 멈추고

엄마가 샤워를 끝낼 때까지 잘 기다려 줍답니다^^

아마 [나니아 비원]이 없었다면 아이 안는게 부담이었을텐데

[나니아 비원] 덕분에 잠깐 쉴 수도 있고 샤워도 가능하니

더운 날씨에도 육아가 조금은 편해지네요^^

 

<의자 기능>

저는 아이와 자주 눈맞춤 놀이를 하는 편인데요

이전같으면 아이를 눕혀 놓고 제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 위로 이동해서 눈맞춤을 하기 때문에

자세가 엉거주춤해서 척추와 팔이 아파

오래 해주지 못하는데요...

위의 동영상처럼 핸들을 카시트 뒤로 완전히 넘겨

본체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킨 다음

장시간 아이와 눈맞춤을 해주며

웃어주고 옹알이도 따라해줬더니

아이도 즐거운지 "까르르르"하며 소리내어 잘 웃네요^^

 

이렇게 [나니아 비원]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한가지 제품이 4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개인적으로 육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곧 휴가라 장시간 여행을 할텐데

[나니아 비원]만 챙기면 절대 걱정 NO!!

 

이번 후기는 여기서 마치고요

다음 후기에서는 [나니아 비원]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