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첨부를 안했어서.. 다시 올려요..^^

페라리 카시트는 임신중에 체험단으로 구매했구요..

사용을 이제야 해봐서.. 지금 후기를 올립니다.

우리딸이 78일 되는날 병원에 예방접종 하러 가는길에 처음 태워봤어요.

바쁜 신랑탓에 예방접종은 시아버지랑 항상 다니다가 그날은 시아버지가 등산을 가셔서..

이제 목도 가누고 해서 한번 태워봤답니다.

처음에는 좀 걱정을 많이 했어요.. 아직 어린데 태워도 될까..

택시 타고 가려다가.. 집이 좀 외곽이라 택시비가 많이 나와서.. 그냥 카시트를 사용했습니다.

갈때는 조금 조마조마 했는데..막상 태우고 나니 괜찮네요.. 안정감있고

아이도 불편해 하지 않구요..다만 졸릴때 출발해서.. 손탄 우리 딸내미..차가 달리면 조용~ 하고

신호에 걸릴때마다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돌아올때는 병원에서 주사 맞고 쭈쭈 먹으면서 한숨자고 나서인지..

운전하는 저 처다보면서 얌전히 왔답니다. 이날은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못찍었어요..

그리고 이틀뒤.. 80일 되는날 장보러 가는길에 한번 더 태워봤습니다.

한번 타봤다고 얌전히 잘 앉아있네요..ㅎㅎ 

딸이 지금 7.2kg이라 10kg이 안되서 카시트를 뒤를 보게 장착했는데요..

아무것도 모르고 앞좌석에 했다가 좀 난감했습니다.

백미러가 카시트에 가려서 고개를 쭉 빼야 보이더라구요..

그렇다고 뒷자석에 하면 눈에 안보여서 좀 불안하고..ㅎㅎ 아무튼 그래요..

제 차는 카스타인데요..장착하실때 저처럼 달리다가 깜짝 놀라지 마시고.. 잘 살펴보고 하세요..

맨날 애기랑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둘만 집에 있다가 카시트 태워 마트도 가고 그러니 좋아요..

안정감있게 잘 타고 있구요.. 머리도 좌우로 안흔들리게 딱 바쳐주네요..

아무튼 카시트 정말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