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일 된 문영건군!

나니아비원 카시트를 집에서는 바운서 및 간이침대로,

 외출시에는 카시트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로 집에서 잘 사용하고 있죠.

바운서가 없는데 둘째라 사주기도 모해서 그냥 카시트로 버티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도 영건이가 이쁘게 잘 놀아줘서 고맙죠.

이번 후기에는 한달동안 나니아 비원 카시트를 사용해보면서 느낀 장단점을 써볼까 해요.

나니아 비원의 장점

1. 넉넉한 사이즈

첫아이 때도 인펀트 카시트를 사용했고, 다른 카시트도 있지만...

나니아 비원은 정말 사이즈가 넉넉합니다.

통통한 영건이가 편하게 앉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13kg까지 사용가능하다니 좀 더 오래 쓸 수 있겠죠.

2. 가벼운 무게

인펀트 카시트는 잠든 아이를 그대로 데리고 이동하기에...

카시트 자체의 무게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

나니아 비원은 3kg 정도의 가벼운 무게라서 엄마가 들기에도 괜찮습니다.

또한 자동차 안에서 사고가 나면 카시트의 무게가 아이에게 전해져 가벼운 제품이 좋다고 하더군요.

3. 시트의 분리가 쉬워요

여름이라서 시트를 자주 세탁하는 편인데요.

아이가 좀 더 커서 이유식이나 여러가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더욱 자주 세탁하게 되겠죠.

나니아비원은 클립을 홈에 맞추어 끼웠다 빼면 되기 때문에 시트 분리가 아주 편하답니다.

4. 보온 및 통기성이 좋은 소재

푹푹 찌는 더운 날씨, 통기성이 좋은 소재가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는 날들인데요.

확대된 소재의 결에서 느낄 수 있듯이 통기성이 좋은 편이에요.

좁은 곳에 앉아서 말 못하는 아기들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하지만 나니아 비원에 앉히면 그런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어요.

5. 가장 중요한 장점! 아이가 편해한다는것!

나니아 비원이 없으면 어쨋을까 싶을 정도로 아이가 편하게 누워있답니다.

식구들이랑 눈 맞추며 놀기도 좋아하고, 졸려할 때 몇 번 흔들어 주면 바로 잠에 드는데요....

정말 이렇게 오랫동안 나니아비원에 앉혀도 되나요???

나니아 비원의 단점

1. 스티커 처리

받았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쭈글쭈글 붙어있는 카시트 안내문 스티커.

이럴바엔 차라리 붙이지를 말든지.

한군데도 아니고 여러군데가... 쩝~

2. 안감 마무리

카시트 내부에 천과 충전재가 나풀나풀~

좀더 꼼꼼하게 이중박음질을 했으면 좋았은텐데...

크게 눈에 띄이지는 않지만 자꾸 거슬립니다.

몇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나니아 비원은 가격 대비 정말 괜찮은 인펀트 카시트랍니다.

짧은 사용기간 하지만 수십만원의 고가의 카시트.

인펀트 카시트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위와 같은 이유로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 많은데요.

나니아비원은 가격의 거품은 빠지고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만족스러운 카시트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