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가 있어서 카시트가 그리 생소하지는 않지만

후방장착은 처음이라서 우선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았답니다.

(첫아이때 후방장착했던 카시트는 바구니형이라서 약간 다르답니다.)

그래도 집에서 열심히 읽어보는 것보다는 장착을 해보자~는 맘에

그냥 카시트를 들고 나갔어요.

기존에 있던 바구니형 카시트를 제거했답니다.

그리고 나니아를 장착할 자리를 마련했어요~

저희집 차는 카니발이고요..

장착할 곳은 운전석 뒷자리랍니다.

옆에 보이는 카시트는 은찬이 누나의 것이랍니다.

어릴때부터 카시트에 타는 버릇을 해서 그런지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카시트 청소를 하느라

잠깐 떼어 놓았더니 카시트가 없어졌다고~~

해서 바로 달아주었답니다....

ㅋㅋㅋ 우리 첫 아이.. 카시트타는 버릇 확실하죠?

은찬이도 나니아로 카시트를 잘 타는 착한 아들이 되길~~~

좌석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시트를 깔았답니다.

새차라서.. 울 신랑이 차를 엄청 아끼거든요..

보호시트를 깔면 가죽이 손상되는 것도 막을수 있고

혹시라도 과자나 음료수를 쏟아도 좌석시트가 손상되는 것을 막을수 있어요.

혹시나...카시트에서 쉬를 하더라도 말이죠...

후방장착을 위한 막대 스폰지랍니다.

후방장착시 카시트 앞부분이 좌석 안쪽으로 쏠릴수 있는데 이 막대 스폰지가 막아준답니다.

그리고 카시트가 좀더 눕혀진 상태로 장착이 되어서 아이가 더 편하게

카시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죠~

카시트 장착전에 카시트를 올려놓았어요.

스폰지 막대가 있어서 좀더 눕혀지는 것이 보이시죠?

이 상태에서 자동차에 고정되는 부분과 아이가 앉는 좌석 사이로 안전벨트를 해준답니다.

윗부분에 있는 홈에는 어른 가슴을 지나가는 벨트를 고정시켜주고요...

아랫부분에 있는 홈에는 어른 골반을 지나가는 벨트를 고정시켜주세요.

안쪽에서 본 모습이에요.

안전벨트를 고정해주는 홈이 양쪽로 있으니 양쪽모두 고정해야해요~

이렇게까지 장착을 하면 카시트가 흔들린다는 느낌이 있는데요,,

 

카시트에 매달려있던 파란 클립을 사용해서 다시한번 고정해줘야 한답니다.

클립으로 고정할때는 어른 가슴부분을 지나가는 벨트와 골반부분을 지나가는 벨트를

모두 클립으로 고정시켜야 한답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더 단단히 고정되면서 카시트 장착이 끝났답니다.

 

자~ 이제 장착이 마무리 되었답니다.

휴가를 빨리 다녀와서 특별히 놀러곳은 없지만..마트도 다니고..

할머니집과 외갓집에도 가는 은찬이..

이번주는 할머니댁에 간답니다..

 

나니아가 있어서 더욱 편안한 길이 되겠죠?

 

 

후방장착은 전방장착보다 조금더 단단히 고정되지 않는데 나니아는 파란 클립으로 

다시한번 고정해주니 더욱 단단하게 고정되는 나니아~

쿠션도 폭신하고 스폰지 막대로 더욱 편안하게 눕혀지니 6개월된 은찬이도 편할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