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제주 일정은 정확하게 정하지 않고 대강 가보고 싶은 곳만 정하고 제주도 여행 책 한권을 들고 떠났어요. ^^;

처음엔 어딜 어떻게 가야하나 동선은 어떻게 짜야하나 무척 고민했는데

지도를 펼쳐놓고 보니 대강의 코스가 잡히더라구요~

게다가 2살, 5살 두 공주와 함께 할 수 있고 체험 할 수 있는 곳을 위주로 가다보니 위와 같은 일정으로 여행을 했네요.

못가서 아쉬운 곳도 있지만 아이들이 힘들까봐 너무 빡빡하게 돌 순 없었어요.

게다가 가보고 싶은 곳을 남겨두고 와야 다음에 또 가죠~ ㅎㅎ

4일동안 운전하느라고 아이들 아빠가 가장 고생한거 같아서 미안하고 고마워요.

그리고

4일간의 긴 여행동안 아이들을 맡아줄 페라리 코스모와 비라인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했나 몰라요.

실제로 차를 렌터했을 경우 카시트가 없었다면 두 아이들이 차안에서 돌아다니고

보채고 둘 다 한꺼번에 잠들거나 하면

저.. 완전 지쳤을 듯..

페라리 코스모와 비라인에 얌전히 앉아 있었던 탓에

이동할 때 만이라도 편히 쉴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또한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페라리 코스모와 비라인이라 더 믿고 앉힐 수 있었어요.

페라리~!! 고마워~ 덕분에 편하게 여행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