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 여자아이를 둔 엄마예요.

이제 곧 둘째도 태어날거구
기존에 사용하던 카시트가 작다고 느껴져서
쥬니어 카시트가 필요하던 찰나...

킨텍스 유교전 갔다가
페라리 비라인에 빠져 바로 질렀습니다.

가격대비 짱짱하고 튼튼하구요.
또 디자인도 아이도 좋아하고 깔끔해서
한눈에 이거다 싶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보자마자 너무 좋아하구요.
자기 새 카시트 좋다고 차 탈때마다 외칩니다.

우선 그전 카시트는 신생아때부터 쓰는거라
약간 뒤로 눕혀져있는 상태로 있어서
두돌 지난 큰 아이들한테는 답답한 면이 있죠.
그래서 항상 아이가 불편해해서
둘째 낳기전에  쥬니어 카시트로 바꿔줘야 겠다고 맘을 먹었었거든요~

페라리 비라인같은 경우는
목받침도 잘 되어있으면서 
의자처럼 앉아있는거라 큰아이들이 편하게 이용할수 있어요.
또 어깨끈도 넉넉해서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고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물론 안전벨트도 별도로 되어있어서 장착하기도 편하고 
아이가 잘 풀수는 없지만 풀게될경우 경고음이 울리기때문에
운전하는 엄마들에게는 유용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부스터만도 이용할수 있어서
커서도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 활용도 만점인듯.... ^-^

아쉽다면 아이가 아직 앉은키가 낮아서인지
잠들고 나면 목이 목받침에 기대여지지 않고
자꾸 앞으로 고꾸라지네요ㅋㅋㅋㅋ
목받침에 기대여지는 훈련이 조금은 더 필요한듯해요~

구매후 바로 후기 올릴려다가
한달정도는 사용해보고 장단점을 올리고 싶어서
지금에서야 올려봅니다.

아이의 안전이 우선인만큼
좀더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카시트 많이 만들어서
번창하시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