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된 울 큰아들 카시트를 바꿔주려고 2달전부터 고민고민하다가...
페라리 비라인을 알게되었죠.
예전에 박람회에선 넘 럭셔리해보여서 비싸겠지 생각하고 구경만 씽~...
알고보니 이름있는 타제품들보다 가격도 적당하고, 사용연령도 9kg -18kg사이라 카시트를 바꾸는 시기에 적당하더군요.특히 나니아 비라인과 다른점을 찾느라고 본사에 전화했었는데...이너시트와 컵홀더가 추가된다더군요. 그래도 빨강을 좋아하는 울 아들녀석을 위해 페라리로 구입했습니다.
먼저 외관상  색상이 넘 고급스럽고...시트 느낌도 깔끔하니 촉감도 부드러워요.
사용전에 세탁을 하려고 커버를 벗겨내는데..좀 복잡하더군요
세탁후에 다시 커버씌우기도 좀 힘들었었요. (때안타게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큰아들을 앉혀보니...확실히  공간도 넉넉하고 편안해하면서 좋아하더군요. 특히, 이너시트가 있어서 아이가 더 편안하고 포근하게 앉아있을 수 있어요. (근데  더 커서 이너시트를 빼면 쿠션감이 좀 떨어질거같아요)
안전벨트 장치도 3-4세까지는 5점식으로 쓰다가 나중에 차량 자체벨트로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구요.
차량 장착도 크게 어렵지는 않고, 암튼 튼튼하고 좋네요.
울 남편도 잘 샀다고 만족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