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외암민속마을과 1시간정도 걸리는 천안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문기군은 평소 카시트에 잘 앉아있는 편이에요^^
처음 나니아 카시트가 집에 왔을때 마음에 들었는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거실에 있는 나니아군에게 달려가서 앉아 있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차에 장착하고도 잘 앉아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역시 아이긴 아이더라구요..
처음에 좀 어색한지 울먹거리더니,
나니아 카시트가 안전하게 문기군을 감싸주고 보호해주니,
곧바로 적응이 되서 공놀이도 하고 간식도 먹고 있더라구요.
첫번째 나들이 장소인 아산 외암 마을에 도착했어요^^
아산 외암마을은 외가댁에서 20여분 거리이고, 저희집에서는 40여분 거리에요.
추석연휴 뒤라서 저희집에서 출발했답니다.
민속마을이라서 바쁜 도시속의 여유없는 일상속에서 스트레스 받을때
한번씩 들르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민속 체험도 할수 있어서 좋은곳이에요^^
그네타기에 빠지신 누나~~
그리고 연휴 마지막 일요일에 천안박물관에 갔답니다.
문기군은 누나들이 있어서 외출시
그냥 볼거리가 있는곳에만 가지않고 체험도 할수 있는 곳으로 가게 되네요^^
아이들도 다녀온뒤 기억도 오래남더라구요.
문기군 고종황제가 타던 어차라는것도 타보고 신났어요^^
누나들이랑 탁본 체험도 해봤어요..
가을이라서 하늘도 맑고 깨끗한 날이였어요^^
이제, 슬슬 집으로 갑시다~~
이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서 소아과 갔다가 나들이를 갔어요.
박물관가서도 여기저기 구경하고 밖에 나와서도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놀더니
차에 타자마자 피곤한지 주무시네요^^
너무 편안하게 자고있는 문기군^^
유럽식 이중쿠션으로 안전하게 머리를 보호하고
안전한 어깨벨트가 문기를 꽉 감싸안아줘서 편안하게 잘 여행했답니다
창밖의 모습이에요^^
점점 높아져가는 하늘과 깊어가는 가을~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왔네요^^
이제 문기군은 외출이 두렵지 않아요.
나니아 카시트가 문기군을 안전하게 어디든 데려다 줄테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