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에서는 나니아와 기존카시트와의 비교편으로 총평까지 정리해볼게요.

울아들의 기존 카시트는 마*비꺼랍니다.

그래서 편하게 M사라고 지칭하도록할게요.

 

 

1. 안전벨트 버클의 편의성

나니아 카시트 리버는 그림과 같이 2단계에 걸쳐 

손쉽게 버클을 채울 수 있으나,

M사의 카시트는 3단계 과정을 통해 버클을 채울 수 있어요.

한단계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기를 카시트에 태울 때 아마 경험해보셨을거예요.

첨에 안전벨트 채우려고 하면 갑갑함을 느껴서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을 거예요. 

그런 경우에 한단계를 더 거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M사의 버클은 묵직해서 아이가 더 갑갑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울아들은 M사 카시트에만 태우면 울고불고..

차에 억지로 태웠다가 몇 m도 못 가고 다시 차를 세우기 일쑤였답니다.

버클을 채울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가 울어 

버클을 풀 때도 진땀을 흘리기도 하구요.

나니아 승!!!

 

 

2. 승차시 편안함

전편 나들이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리버와 함께하는 울아들은

요렇게나 편안하고 얌전한 순딩이랍니다.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한 장거리여행때의 사진들인데

아마 나니아 코스모 리버의 편안함은 아들이 더 잘 아는 듯해요.

이렇게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서 웃는 표정을 짓는 것만으로도

리버를 태우는 이 엄마의 가슴을 뿌듯하기까지 했어요.

 

 

 

 

M사 카시트를 태우면 어떻게 되냐구요?

아들 사진찍기 좋아하는 이 엄마가

기존 카시트에 태워 사진 찍은거라곤 요게 딸랑 한장이랍니다.

울고불고 난리가 나서 사진을 찍을 엄두가 안났거든요.

요녀석 인상써는 표정 보이시죠? ㅠ.ㅠ

나니아 승!!!

 

 

 

3. 디자인&색상

M사 카시트는 사진상으로 색깔이 넘 이뻐서 선택했었는데

직접 받아보니 칙칙한 노란색같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가족들이 모두 실망한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나니아 리버를 보고선 신랑이랑 저..

아직 말 못하는 아들 대신 어찌나 칭찬을 했던지..

색깔이 촌스럽지 않은 고급스럽고 선명해서 맘에 들었고

라인도 엣지있게 떨어져서 디자인이나 색깔에선 

리버에게 더 점수를 주고 싶어요.

나니아 승!!!

 

 

 

4. 각도조절단계

나니아 리버는 각도조절단계가 5단계인데 반해,

M사 카시트는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나니아 리버가 좀 더 세심하게 각도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레버를 앞으로 당겨 각도조절하는 점에서는 똑같구요.

그러나 갠적인 생각으로는 M사 카시트는 

각도조절단계가 눈금으로 표시되어 있어

단계를 눈으로 확연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나니아 승!!!

 

 

 

 

5. 구조적인 탄탄함

카시트를 가장 많이 탈부착하는 신랑과 저의 공통된 의견으로

M사 카시트가 프레임이나 베이스가 더 튼튼하다고 생각되어져요.

장착할 때 움직임도 M사 카시트가 덜한 걸 알 수 있구요.

물론 나니아 카시트의 프레임도 탄탄하지만

굳이 둘 중에 비교하자면 구조적인 탄탄함에서는 

M사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어요.

M사카시트 승!!!

 

 

6. 안정성

이것은 시트의 두께감과 쿠션감으로 추측해보았어요.

두 회사 카시트의 두께를 비교해보았더니..

	나니아	M사
본체시트	7cm	4cm
기본시트	4cm	1.5cm
허리받침이너시트 상	4cm	1.5cm
허리받침이너시트 하	5cm	1.5cm
밑면	2.5cm	1.5cm

 

아기의 안전을 쵝오로 생각하는 나니아 코스모 리버의 

두께감 정말 착하죠?

나니아 카시트의 충격흡수가 짱짱짱!!!

그리고 쿠션의 복원력에 있어서도 나니아 카시트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남을 알 수 있었어요.

나니아 승!!!

 

 

 

 

7. 벨트높이조절단계

나니아 카시트의 벨트는 4단계로 나뉘어지고

M사 카시트는 3단계로 나뉘여지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엄마들이 카시트를 선택하는데 있어

놓칠 수 없는 요소가 될 것 같아요.

나니아 승!!!

 

 

 

8. 안전벨트 길이조절의 용이성

벨트를 조일 때 나니아 리버는 조절벨트를 

앞으로 잡아당기기만 하면 되는 반면,

M사 카시트는 동그랗게 표시된 부분을 일일이 풀어 

길이조절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답니다.

신랑과 전 이점에서 이구동성으로 나니아에게 큰 점수를 주고싶어요. 

나니아 승!!!

 

 

 

9. 장착자에 대한 배려

나니아는 카시트 본체에 후방장착시 파란색 점으로,

전방장착시 빨간색 점으로 벨트가 통과하는 전 지점을 모두 표시해 두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장착할 수 있어요.

물론 M사 카시트도 약간의 표시는 해두었지만

세심하지 않게 아래 그림 정도로만 표시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체크 표시된 곳과 같이 나니아는 본체 옆에

그림으로 다시한번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는 센스!!!

이런 점에서 나니아 카시트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어요.

나니아 승!!!

 

 

 

10. 기능적인 특별함

나니아 코스모 리버의 가장 눈에 띄게 좋은 점은 바로..

버클해제시 7초 경보음이 난다는거예요.

첨 신랑이랑 리버 받고선 그 새벽에 잠도 안자고 몇번이나 울려봤다는..

안전 장치를 풀기 위해서는 붉은색 버튼을 아래쪽으로 누르면 되는데

이때 멜로디가 흘러나온답니다.

그리고 혹여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버클을 해제할 수도 있고,

실수로 버클이 해제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7초 경보음이 난다면 부모가 곧바로 대처할 수 있으니

정말 안심이 되더라구요.

나니아 승!!!

두 카시트 모두 장착방법에 있어서는 동일한 방법이라 별 차이 없었고

 0~10kg시 후방장착을,

9~18kg시 전방장착을 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한 적용기준이었어요. 

두 카시트를 비교해보면 프레임의 튼튼함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나니아 리버가 M사 카시트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어요.

 

6주간 나니아와 함께해 본 후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울차에는 나니아 카시트가 떡~하니 자리잡고서는

아들의 외출시 포근한 칭구가 되어준답니다.

그렇담 M사 카시트는 어쩌고 있냐구요?

  집에서 아이가 타고 놀거나 이유식을 먹을 때 사용하기도 하구요.

물론 M사 카시트의 안전밸트를 엄청 싫어해서 

이렇게 버클은 절대 채우지 않구요.

 

 

엄마와 아이 모두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아이의 안전을 쵝오로 생각하는 나니아 코스모 리버!!!

울아들 육아용품 중 쵝오의 완소아이템이 아닌가 생각되어져요.

나니아야! 너가 와줘서 넘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