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울 아가 14개월을 맞아서 카시트를 새로 구입했어요.
유아용 카시트는 이제 안녕~~

너무 많은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다가 페라리 코스모로 결정했는데.. 정말 맘에 드네요.

그래도 딱 제 입맛에 맛는건 없다고 장,단점은 있어요.

우선 제가 끌렸던점은  리크라이닝 이라고 아가가 잘때 살짝 눕혀줄수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이런 제품 찾았는데 몇개 없더라구요. 그런데 단점은 너무 뻑뻑해서 눕혀주기 정말 힘들어요.

아직 새 제품이여서 그런건지 제 힘으론 벅찹니다.

그리고 시트에 안전벨트 3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너무 좋구요.

쿠션시트가 더 있는데 겨울이다 보니 외투입고 앉히면 너무 꼭 끼어서 머리받이만 두고 등받이는 
빼주었어요.

14개월에 여아이고 10kg 나가는데 4세까지 무난히 탈수 있을지 조금 걱정되네요.

카시트가 다 그렇지만 안전을 위해선 넉넉치 않은 폭은 감수해야죠.

그래도 등받이 쿠션 빼주고 하니까 추운데 외투 안벗겨도 되고 좋네요.

5점식 안전밸트인데 꼬이지 않게 설계되어서 정말 편리하구요..다만 길이 조절할때

버튼 누르고 조절하기가 조금 뻑뻑해고 불편하네요. 그것빼곤 부드럽고 조아요

색상이쁘고 안전성 으뜸이고, 정말 사고 나니까 더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아가가 너무 좋아해요. 집에 빼놀땐 혼자 조용히 있어서 뭐하나 보면

자기 방에서 머리까지 기대로 떡~~하니 앉아 있어요. 쪼끔한게 편한건 알아가지고, 얼마나 귀엽던지..ㅋㅋ

차에선 거짓말 같이 태워놓으면 잡니다.하하..

이번 크리스마스파티 갈때 조금 장거리였는데... 금새 자길래 저도 눈좀 붙였어요.

저또한 너무 편한요. 그리고 높이가 딱 어른 눈높이여서 아가도 보기편하고 아가도 심심하면 밖에 보면서

즐겁게 드라이브해요.

그리고 이번엔 연말이라 그런지 사은품에 구성이 너무 푸짐해서 입이 떡 벌어지네요.

톰비변기 너무 귀엽구요, 페라리 무릎담요 시중 어느 제품보다 좋습니다.질도 좋고 크기도 크고, 색상도 이쁘고..굿!

상품평 올리면 나니아빅피스 주이어카시트도 보내주신데요. 완전 일석삼조에요.

안전이 최우선이긴 하지만 구매할때 이런것까지 다 따져보고 구입하잖아요.

제품도 정말 좋지만 여러가지로 페라리 코스모카시트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