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육아 박람회에서 카시트를 구매했어요~

카시트를 진작 샀어야했는데, 워낙 종류가 많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고르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그래도, 100일 전에는 사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육아 박람회때 확 ! 구매했죠.

저렴한 가격대부터 고가의 카시트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요.

일단, 너무 고가와 너무 저가는 제외했어요. 적정 선에서 선택해야지~ 싶었구요.

20만원 초반에 구매했어요^^

나니아 카시트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안전벨트를 풀었을 때 소리가 난다는거에요.

- 아기가 어떻게 안전벨트를 풀으냐구요..?

   주니어 카시트로 갈아타기 전까지 쓸텐데.. 남자아이들은 장난치고 그런거 잘하잖아요

   아이들이 카시트 벨트를 풀르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소리가 나면 곧바로 엄마나 아빠가 다시 벨트 채워주면 되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조작이 간편하다는거에요.

아빠가 설치해준 각도 그대로 타고다니면 어쩔땐 불편하잖아요.

전 직장맘이기 때문에 아기를 데리고 다녀야하는데,

아이가 잘때랑 눈뜨고 있을때랑 여튼 각도 조절을 해야할 때가 있는데,

각도 조절이 손잡이 하나로 가능해요.

아이 양 발 밑에 쪽에 보면 잡아당기는거 있거든요.

그걸로 각도 조절이 편하거든요.

물론, 지금은 아직 어려서 무조건 눕혀서 가지만요^^

게다가 그 각도 조절이 안전벨트 착용한 상태 (차량용 안전벨트)에서 가능하더라구요.

아주 편리하죠~~

아직은 9키로가 안되기 때문에 (조만간 9키로 될 예정^^;;;)

뒤보기로 살짝 눕혀서 태우고 있어요.

얼마나 편하면 차에 타면 이렇게 골아떨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