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항상 부모들은 갈등이 생깁니다.
유모차를 살 때와 카시트를 살 때이지요. 당연히 어떤 제품이 좋을까....어떤 제품이 안전할까...예쁠까..등등
지금 우리 공주가 33개월입니다. 그리구 동생이 14개월이구요.
그래서 전에 쓰던 카시트를 동생에게 물려주고 새로 조금 더 넉넉한 것으로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봤습니다
어림잡아도 3개월정도 걸린 듯 하네요.....페라리를 선택할 때까지요.
처음 본 순간 색이나 모양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꼼꼼하게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론 다른 카시트 검색은 하지 않고 바로 결정을 했지요.
품절이라서 한달하고도 반을 더 기다려서야 이렇게 빨갛고 예쁜넘을 우리 공주에게 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차에 장착하니 폼이 절로 납니다.
공주도 저랑 생각이 똑같은 지 너무너무 좋아하구요. 항상 엄마 옆에만 앉으려고 했는데 이제는
차에 타면 무조건 페라리 카시트에만 타겠다고 하네요....ㅋㅋㅋ너무 편합니다.
가볍고....튼튼하고....울 공주가 앉아 있으면 자세가 자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5점식 벨트가 있어 제일 마음에 듭니다...조금 더 크면 벨트 빼고 차에 있는 안전벨트로 대체 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동생에게 물려준 게 브라이텍스인데 솔직히....페라리 카시트가 가격은 더 저렴하지만
마음에 더 드네요. 동생이 아이 낳으면 선물로 무조건 페라리 사주려구요.
페라리 사신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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