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태어나서 사용하고 있는 영유아용 카시트를 곧 물려줘야 하는 33개월이 된 큰 딸을 위해 주니어용 카시트를 열심히 알아보게 되었다. 처음엔 브****나 콩**를 주로 검색했는데 다양한 회사와 다양한 종류의 카시트에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이었다. 경기도 안좋은 이시기에 고가는 부담스럽고 저가는 좀 불안하여 도대체 어느 제품을 사야하는지를 근 6개월간 고민만 하고 있던중! 우연찮게 나니아 비-라인 상품이 메일로 들어왔길래 당장 검색해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제품이라 사용후기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 너무 아쉬웠다. 깐깐한 엄마들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를 하여야만 살수 있지 않겠는가..

 나니아 카시트는 유럽에서 품질뿐만 아니라 안정성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에서도 안전기준을 통과하였다. 또한 메이드 인 중국이 아니라 메이드 인 프랑스라는것도 중요했다. 그리고 기타 주니어용 카시트처럼 차량의 안전벨트를 사용하지 않고 5점식 벨트를 장착하고 있다는점도 무척이나 메리트였다. 게다가 가격또한 착했으니 결국 나니아 비-라인 카시트로 결정 바로 구매~하고 예약기간이 지난후 물건을 받았다.

나니아 비-라인 카시트를 받았어요~

Made in France

나니아 비-라인의 자태 

앞, 뒤, 옆

6단계 높이조절 기능이 있어요~안전하게 오래도록~

머리보호대의 높이 조절

측면충돌시 충격으로부터 아이의 머리를 보호해주는 이중 이너 쿠션

오작동을 방지하는 유럽식 안전클립 사용

나니아 카시트이 버클은 작아서 아이들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작지만 단단하게 고정되므로 버클의 역할을 충실히~

오른쪽 옆부분에는 카시트를 차에 장착하는 방법이 나와있구요~

왼쪽 옆부분에는 사용설명서가 나와있어요~

사용설명서는 한글과 프랑스어로 두권이 왔구요 품질인증서도 확실히 있죠~

아쉬운 점이 있다면..

1. 쿠션이 조금 약하네요. 장거리 이동시 좀 쿠션이 약해서 엉덩이가 아플지도 모르겠어요.

2. 새 제품이라 그런지 냄새가 좀 많이 나요~ 그래서 지금은 베란다에서 냄새 빼고 있어요.

3. 등받이 부분이랑 부스터 부분이 분리가 되는 카시트라 그런지 두부분이 쉽게 분리가 되는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다른 카시트를 본 적이 없어서 타 회사것도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뒤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선 등받이부분이 분리되어 넘어지네요. 차에 장착하면 그럴상황이 없겠지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