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도 필요하고 바운서도 필요하던 차에 2가지 기능이 모두 있는 이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는 친정이 멀어서 차로 5시간 넘게 가야하기 때문에 카시트가  꼭 필요했고 아기 낳고 허리도 안 좋아져서 매번 안아주기도 힘들고 해서 바운서도 필요하던 참이었어요.

카시트가 돌까지만 사용 가능해서 그 이후에는 다른 카시트를 사야할 테지만 지금 저에게는 이 상품이 딱이네요.

 카시트는 후방장착형으로 차에 있는 안전벨트로 단단히 고정한 뒤 사용해야 하구요.

바운서로 쓸 때는 손잡이를 위로 올려놓고 애기를 앉혀 놓은 채 흔들흔들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보채던 애기도 수분 내에 잠잠해져요. 저는 카시트 보다 바운서로 더 많이 사용하게 되네요.^^

지금 애기가 70일에 5.7kg인데 이너쿠션을 쓰면 카시트 사이즈에 꼭 맞아요.

카시트 카바랑 이너쿠션, 차양은 다 분리세탁이 가능해서 땀 많이 흘리는 애기들한테 좋은 거 같네요.

제가 빨아봤는데 가랑이쿠션은 도저히 못 빼겠어서 포기하고 그 외의 것은 세탁해 봤어요.

카시트 손잡이는 3단계로 조절가능한데 조절할 때 양쪽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됩니다.

양손에 차이가 있으면 한 쪽 버튼이 먼저 눌러져 버리기 때문에 다시 눌러줘야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