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려서 직접 보지못하고 사야해서 고민이 많았답니다.

그러던중 제가 원하던 색에 안전하고 거기다 가격또한 착한 페라리 카시트를 발견했지요.

큰 택배박스를 열어보니 더스트백에 카시트가 들어있어 기분이 좋았어요. 휴대용 유모차 먼지덮개(?)로도 사용할수 있겠던데요. ㅋㅋ

색은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넘 이쁜 빨강색이구요 차에 장착하면 넘 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웃음이 나더군요.  ^^

차에는 아직 장착못하고 우선 등받이 각도랑 머리밸트 위치를 조정하는데 이건 설명서랑 좀 다른것 같아요.

머리높이를 3단계로 조정할수 있는데 제일 아래단계는 영문책자에 나오는게 맞는거 같구요. 나머지는 한글책자가 맞는것 같아요...여하튼 이제 4.5kg인 울아기를 위해 제일 아래로 조절했답니다.

급한 마음에 울아기 앉혀 보았는데요. 신생아부터 사용이라고 하지만 그건 좀 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편한지 울지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게 신기하네요.

아기가 100일 정도 되어야 사용가능할것 같지만 다행히 울아기 빨리적응할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한번사서 10살 넘게도 사용하는 카시트도 있지만 아무래도 단계별로 바꾸어 주는게 안전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울아기 안전은 페라리가 책임지겠죠.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