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이와   먼길을 함께해준   나니아                      고마워~!!!

                처음 니가 온다는 걸 알게 되었을때.. 

                                  얼마나 설레고 기뻤는지..너는 알까? ^^*

그리곤 며칠만에 후딱~ 온 너는

내가 깜찍이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있었다는 
엄마로서의 자격을 느끼게 해주었어~

너무 시간이 빨리지나간다는걸..

이제 너와 함께한 시간들을 추억하면서 ....


너무 기쁜나머지 깜찍이를 앉혔는데..

너무 딱` 맞네~ ㅎㅎㅎ

이것저것 익히느라

널 아주 해부하듯이 만지작 거렸어..   

다음 날~ 50일 사진을 찍느라 스튜디오에 다녀왔어~

첫 외출이라 아빠와 나는 허둥대면서 널 설치했징 ㅋㅋ

아무대서나 안자던 깜찍이를 재워주던 너~!

아빠와 엄마는 감탄을 금치 못했단다~

엄마와 아빠가 딴짓을 하고 있어도..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어도..

우리 깜찍이를 잘 재워 주었어~

이래서 카시트를 사는구나~!! 깨달았지~

조금씩 커가는 깜찍이~

그때마다 길이를 늘려가며 맞춰주는 나니아~

바닥이든. 침대든.

살랑거리는 흔들림으로 깜찍이와 놀아주어 고맙다~!!!

벌써 한달이 되어갑니다~

 함께 한 사진은 백장이 넘고 이백장이 되어..

가장 잘나온사진을 고르느라

순서를 정하느라

쓰고있으면 징징대고 쓰고있으면 울고..ㅠㅠ

너무 힘들었지만..

함께 찍은 사진을 보노라니 추억들이 떠오르네여~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넘 감사하고~

또한 함께 할수 있다면 깜찍이에게 더 행복한 나날들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카시트라는 걸 처음 써본 저는 ..그동안 카시트는 사치라고 생각했어여~

그냥 안고있으면 된다고 여겼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아기에게는 안전과 편안함을주고 엄마아빠에게는 자유와 안정을 주더라구여..

단점이라고는 꼬집어 볼수없는 나니아 비~원 ..

화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