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첨엔 카시트의 필요함을 별로 느끼지 못해 구입할 생각조차 않고 있다가 
이제 8개월 들어서는 울 아들을 데리고 외출을 할 일이 많아져 이제사 필요하겠다 싶은 생각에 
울 아들을 위한 카시트를 고르기 시작했다. 카시트 종류가 왜이리 많은지 카시트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어 한달 남짓을 고민고민하다 결국 페라리 카시트로 결정하고 구입하게 되었다.
일단 울 아들을 앉혀 보니 푹신한 이너시트 때문인지 폭 안기는 안락한 디자인과 강렬한 빨간색이 
넘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5단계 각도 조절이 된다는거 이게 참 큰 메리트로 다가왔다.
울 신랑 차가 까망이 인데 이 빨강이 페라리 카시트를 장착하고 보니 
잘 어울려 더욱 좋았다.
차를 타고 나갈때마다 매번 안고 다녀야 해서 팔도 아프고 마니 불편했었는데, 
진작 살껄 하는 후회도 살짝쿵 들고 ㅎㅎ 
암튼 구매한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아직까진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