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카시트 탑승 후기!

카시트를 살까말까 무지하게 고민하고 있던 중, 카페를 보고 공구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사실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이 있었던건 아닌데.. 페라리카시트 인지도도 있고 또 이번에 서울에서

경주를 내려가는 대.장.정을 위해서 구입을 할 수밖에 없겠더라구요.

우리 애기 건하가 빨간색을 무지 좋아해요. 특히 모빌을 돌리다가도 빨간색 나비를 보고

환장하는 모습 때문에 카시트를 보고 "저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죠. (사실 기능은 잘 모르고

강렬한 빨간색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는 ㅎㅎㅎ)

신청 후 집에 택배가 도착하고.. 설레는 마음에 박스포장을 뜯었죠. 상자에서 꺼내자마자

울건하를 시트에 앉혀 봤는데.. 목도 목가누는 애가 너무 좋아하는거 있죠. 침을 질질 흘리면서 ㅋㅋ

(사진으로 보이시죠? 넘이쁘죠..)

설명서가 영어로 적혀 있어서 쫌 당황했지만.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크게 어려운건

없었구요. 또 전방, 후방으로 모두 설치가 가능한 부분도 사실 잘 모르고 주문했던건데 페라리

카시트는 모두 지원하더라구요.

그런데 처음에 쫌 당황했던건 어깨끈~ 여기 보니까 어깨끈이 너무 조인다고 하시는데 저도

첨엔 어깨끈 길이가 아예 조절도 안되는줄 알았어요. 근데 끈 아래로 손을 넣고 슬며시 들면

끈이 늘어지면서 쫙 풀리는데.. 사실 이건 설명서에 아주 자세히 나온건 아니라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좀 당황할 수도 있겠드라구요.다들 (확인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