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퇴근시 울 아들을 시댁에 맡길 때 마다 아기띠에 안고 다니면서
항상 울 아들의 안전이 걱정이 되었는데....얻어 쓰려니...딱딱맞춰서 얻을 데도 없구...
8월에 열린 베이비 페어에서 울 아들의 안전을 위해...
큰맘 먹고 이것 저것 비교해서 페라리 코스모를 샀다...
처음엔 카시트에 적응이 안되서 겁이 나는지...카시트에 앉기를 싫어 하더니...
요즘은 카시트 앉으면 편안한 자세로 창밖의 풍경을 즐긴다....ㅋㅋㅋ 9개월 아기가....ㅎㅎㅎ
벨트가 잘 안쳐워지면 경고음이 나는것도 너무 맘에 들었다...
그래서 더욱더 신뢰가 간다...
단, 벨트를 채울때 울 아들의 튼실한 허벅지가 안전 벨트에 낄까봐 무지 조심 조심하게 된다..
안전장치가 아래 있어서...끈을 최대로 늘려서 채워야 하는것이 살짝 불편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울 아들이 편안하게 잘 앉아 있어서 판교 외할아버지 집에 갈때도 엄마에게 안겨서 가는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카시트에 앉아서 갈 수 있어 너무 좋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