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눈여겨 보았던 페라리 카시트!
우와-
한동안 운전 못해서 몸이 근질거렸었는데 나는 이제 다시 이기사가 되었다^^  



처음 카시트를 받은 날, 집에서 앉혀봤더니 대성통곡. 아 못났다-
이렇게 울면서 카시트 안타면 어쩌나 완전 걱정했다.



그러나 차에 장착하고 지효를 앉혔더니 쿨쿨쿨 이렇게 편하게 잘수가^^;;
2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데, 신생아부터인줄 알고 좀 일찍 앉혔다.
딸아 미안하다ㅠ.ㅠ

지금은 카시트에서 좀 찡얼거릴때도 있지만 곧 잠이 든다.
산뜻한 빨간색도 마음에 들고 유럽식 5점식 안전벨트도 정말 튼튼해보인다.
좀 더 눕혀졌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아이가 크면 그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이고..
깔끔한 디자인에 가볍고 장착도 쉬워 엄마 혼자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또 함께 받은 부스터도 유용해보인다. 



그리고 얼마전 다녀온 첫 장거리 외출.
충북의 외삼촌댁에 너무 편하게 다녀왔다.
차가 막히는 중에도 지효는 쿨쿨쿨.

나처럼 외출 많이 하는 엄마에게 카시트는 필수품이니 안전한 제품으로 구매해야한다.
그나저나 나는 페라리 못타봤는데, 지효야 너는 좋겠다.
명품 페라리 카시트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