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라는 단어에 아이보다도 아빠가 먼저 꽂혔다. 워낙 차를 좋아하는 지라 그 이름만으로도 확 땡긴단다~...^^;
엄마는 빨간색이 맘에 들어 여기저기 카시트를 알아보던 중 페라리로 결정하게 되었다. 울 아가의 안전과 스탈을 위해서 선택한 페라리 카시트,... 장단점을 간단하게 적어보면... 
첫째, 무엇보다 카시트의 생명이랄 수 있는 안전성과 편안함이 돋보인다. 
할아버지께 선물받은 카시트.. 차에 장착 하기 전에 앉혀 보려했으나 등받이랑 바닥 부분이 하나로된 것이 아닌 분리된 형태라서 포기하고 바로 차에 장착~ 첨 앉아보는 카시트라 첨엔 안 앉으려더니 웬걸 얼마 안 있어 편안했느지 코~ 잠까지 자는 울 이뿐이~ ㅋㅋ 확실히 좋은 게 좋다~
둘째, 엄마가 젤 좋아라하는 간지나는 레드~
시트의 느낌이 가죽느낌나는 더구나 엄마가 젤 좋아라하는 레드다. 아빠의 못이룬 페라리 탑승의 꿈을 울 아가를 통해 이룬것 같은 기분도 좋고~ 가운데 말도 멋지게 느껴진다. 사진으로 보던 거 보다 실물이 훨 멋지다.
셋째, 뛰어난 기능성?!
5단계까지 각도가 조절되는 것이 맘에 든다. 물론 완전히 누울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나, 울 아가가 편안해 하니~ 그걸로 만족~ 게다가 우유병이나 물컵등을 놓을 수 잇는 컵홀더도 나름 센스쟁이!
음 나름 단점은~ 개봉 수 정말 냄새가 거슬렸다. 아기 제품인데.. 냄새 제거 처리를 좀 하고 판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아기가 타지 않고 운전하면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많이 나는 편.. 다른 카시트를 안써봐서 다 그런건지 궁금! 그래도 거슬리긴 한다.
대체적으로 만족~ 하는 페라리 카시트~ 정말 할아버지의 탁월한 선택으로 울 아가 넘 호강하는 것 같다. 울 아가 언능 커서 효도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