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무거워지는 울 아가를 앉고 차타는 건 너무 힘들어햇던 어느날 !

한번 구경이나 하자 .. 하고 베이비페어에 놀러가서 둘러보다가

예전부터 봐두엇던 페라리 코스모 ~ 때문에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

이것저것 만져도 보고 태워도 보고

그래도 신생아때부터 앉히는 버릇이 안들면 아이가 거부한다는 말에 ..

걱정은 햇지만 마음에 쏙 들엇던 코스모를 놔두고 올수가 없어서

(그것도 제일 좋아하는 빨강이 !!)

큰맘먹고 하나 지르고 집으로 돌아왓어요

몇일 뒤 집으로 도착한 페라리 코스모 !!

아가와 조금 친하게 지내라고 집에다 모셔두고 며칠 앉혀보기도 하고

아가가 가지고 놀수잇게 햇더랫죠

그러고나서 차에 장착하고 울 아가를 태우고 시승식을 하던날 ..

꼼작도 안하고 앉아서 다리를 흔들며 즐거워 하던 울 아가를 보면서

진작 왜 안사주고 잇엇나 ..

이너시트까지 장착해서 앉혀 놓으니 카시트안에서 흔들림도 없고

시트 재질도 부드러워서 정전기도 안나고

머리부분도 양쪽에 쿠션감이 좋아서 흔들려도 아파하지 않고

너무너무 마음에 들엇어요 ~

몇달이 지난 요즘엔 벌써 벨트를 풀려고도 하고 벨트에서 팔도 빼려고 하지만

페라리코스모는 벨트길이도 조절이 자유로워서 아이에게 딱 맞게 조절할수도 잇어서

아가가 팔을 빼서 떨어질 염려도 없고

벨트를 풀면 7초 경보음에 나기때문에 잘 살필수 없을때도 너무 걱정안해도 되고

엄마도 아가도 너무 마음이 편한 카시트 ~

정말 마음에 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