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라리 체험 상품 도착-

출산직후라 정신이 없어 언제인지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 나지만,

12월 초 그 어느날....

조리원에서 몸조리 하며 매일같이 신랑에게 페라리오면 꼭 얘기해라, 사진 찍어놔라, 집 비우지 마라..  얼마나 얘기했던지... 나중엔 신랑이 "그냥 하나 사라!"고 냉정하게 말해서 제 희망을 산산이 부서놓더니 페라리가 도착하자마자

 "어? 이거 차 이름하고 똑같네? 이거 그 명차처럼 좋은건가부다. 열심히 해라...(협박성)"

하고 매일 후기 올렸냐고 닥달하는 여우같은 울신랑... 덕분에 사명감을 갖고

아픈허리 부여잡고, 아직도 덜 아문 엉덩이 들썩여가며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2. 개봉박두

제게 드디어 큼직한 선물이 도착했어요. ^^

시트촉감이 말랑말랑한게 넘 좋아서 제가 살짝 앉아 보았는데 부서질까봐 언능 내려왔네요.^^

3. 제품 뜯어보기①

  안전벨트가 꽉 맞을만큼 아기가 자라면 어깨부분이 배기거나 더운 여름철에 땀이

찰 수도 있을텐데 커버가 있으니 아이가 지속적으로 편하게 탈수 있을 것 같아요.

제품 뜯어보기②

아기가  음식 먹다 흘리거나 토했을 경우 이렇게 분리해서 세탁하고,

본체는 닦아내기 쉬운 재질이라 어려움이 없을것 같아요.

제품 뜯어보기③

 흔들침대기능-

보시는대로 아래부분이 약간 타원형이라 오뚝이처럼 흔들거려요.

손잡이 잡고 흔들어도 되지만 발가락으로 살짝만 밀어줘도 울아가 잘 자고, 잘 놀것 같아요.

울아가 벌써 손탔는지 흔들어줘야 눈을 감네요...

아~ 페라리여 언제가지나 내 옆에 있어주오..

제품 뜯어보기④

아기가 성장해감에 따라 편리하게 끈조절 하도록 설계되어 있네요.

첨부터 설명서 보지 않고 했는데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었어요.^^

튼튼하고 안전한 유럽형 5점식 벨트도 매력 포인트죠.

레드컬러의 그늘막은 울아가에게 편안함을 주겠죠?

제품 뜯어보기⑤

덜렁이인 나.. 각종 사용설명서들은 막상 필요하면 어따 뒀는지 당췌

기억이 안 난다는...

그래서 이렇게 간단하게라도 그림설명이 제품에 부착되어 있으면

안심이 되는거죠~~~^^

경고는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이라 생각해요.

그런 경고문구가 한쪽 면에 큼지막하게 부착되어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더 커져만가요!!!

5.기타 참고사항

6. 21일된 울아가의 체험담

설마설마 했는데... 울아기 자다 깨서 어떨결에 앉혀놨는데,

잠깐 흔들어줬더니 잠들어버리네요. 글구나선 씨익~ 웃는데 그건 순간포착이라

타이밍을 놓쳐서 못찍었네요.

넘 이쁘고 완전 귀여워요... 고슴도치 사랑인가? ㅋㅋㅋ

7. 다음 2주차 후기계획-

 1주차는 가벼운 에피타이져 정도?

  본격적인 체험후기는 담주부터 올려 많은 어멍들 배 아프게 해드릴께염.^^

  솜씨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느낀점 올려볼께요.

  제 2탄을 기대해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