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은 우리 하영이의 백일이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또한, 페라리 비-원이 하영이에게 놀러온 날이기도 합니다.

하영이의 백일 일주일 전부터 엄마는 준비를 열씨미(?) 했습니다.

백일 당일 날은 하영이 외가댁 즉, 저의 친정에서 백일상을 차리고,

백일잔치는 양가가족끼리 조촐하게 식당에서 밥을 먹었지요.

하영이와 엄마는 백일 다음 날까지 하영이 외할머니네 있있고,

하영이 아빠만 출근을 위해 집으로 갔지요.

그런데

☎ 띠리~링~띠리링~  ♬전화 벨소리가 울리며 \\\

하영이 아빠 "하영엄마 카시트 샀어?"

하영엄마 "아니. 카시트 사지 않았는데...왜?"

하영아빠 "우리 집 현관에 카시트 당신이름으로 와 있는데...."

하영엄마" 그래~! 나 카시트 안 샀는데...(한참후에 번뜩)아~ 나 카시트 체험단 됐나보다.호호호~~"

하영이 백일 준비하느라 페라리 비-원카시트 당첨확인을 안했다는 거...ㅋㅋ 가장 중요한 일을 확인을 안하다니

하영에게 간절히 주고 싶었는데~"(엄마가 미리 확인못해)하영아! 쏘리~쏘리~!"

하영이 엄마 당장 집으로 달려가고 싶은 맘 간절했으나

사정상 3일 후 2월 3일날 집으로 GO!GO!GO!

  거실에서 얌전히 박스개봉도 안한채 기다린 페라리 비-원

박스상태가 영~안 좋아 

혹시나 페라리 비-원이 손상됐을까 걱정했으나

페라리 비-원은 "저 괜찮아요~!"하며

빨간색 주머니에 안에 들어있었다.

빨간색 주머니도 페라리의 명성 답게 어찌나 고급스럽던지..

  주머니를 조심스레 벗기고

드러낸 페라리 비-원 빨강색의 강렬함이

페라리의 열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페라리 비- 원을 꺼낸 뒤 이 아이에게 하영이를 맡기기 위해

 설명서를 찾았다.

설명서는 다국적 언어로 번역된 책자와 한국어로 번역된 책 2권이 동봉되어왔다.

설명서는 친절한 한국어 설명으로 된 것을 참고하여 정독을 하였다.

페라리 비-원을 차에 설치하기 전에 하영이를 앉혔더니

푹신한 의자에 처음 앉는지라

이 아이 꾸벅~꾸벅 ~ 졸더니만 잤다.

그리고 나서

하영이 일어나서 한~컷..

우리 하영이 페라리 비-원이 편한지 아주 편안하게 손가락을 빨며

생각에 잠겼다.

우리 하영이도 "페라리 비-원이 좋아~!"라고 생각을 하는 거 같다.

"하영아~ 엄마도 페라리 비-원  너무 사랑스러운데..."

앞으로 페라리 비-원에게 우리 하영이를 부탁해야지.

"부탁해~ 우리 하영이를~~"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영이의 페라리 비-원 활용기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