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비원 카시트 체험 후기

[그 첫번째 이야기] 수비니, 페라리 비원과 처음 만나다!

 

2010년 1월 30일..온 가족이 외출 후 돌아오니 경비실에 택배가 2개 있었어요..
하나는 뭔지 알겠는데..이 커다란 박스는 뭐지?
자세히 보지도 못하고 집에 들어와 보니..우와~ 페라리 비원 카시트?!!
기대하지도 못했던터라 페라리 비원의 도착은 그야말로 충격과 감동이었습니다~! ㅋ

 "자기야~ 나 카시트 체험단 당첨됐어! 이게 그 페라리 비원 카시트라는 거야~"

 택배 박스에 별 신경쓰지 않고 있던 신랑..제 말에 더욱 놀라며,

 "엥? 정말? 자기 이런것도 당첨됐어? 하하~ 대단한걸?!"
 "그러게..별로 기대도 안했는데..ㅋㅋ 울 수비니 백일 선물인가봐~!"

 다음날 백일잔치 준비로 바빴지만..일단 박스안의 주인공을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물건너 멀리서부터 와서였을까요? 겉포장의 박스는 여기저기 부딪혀 찌그러지고 더러워진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체험단 상품이라 그렇지 돈을 주고 구입한 물건이었다면 좀 마음이 상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라리비원의 첫인상은 무엇보다도 가볍다는 것이었습니다. 택배박스를 두개 들고오는데도 한손으로 저 큰 박스를들었으니까요..ㅎㅎ

세심하게 '취급주의','하적금지','상하주의'라는 빨간색 주의 스티커가 커다랗게 붙여져 네요..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좀 망가져서 도착한 건 아마도 바쁘게(?) 힘들게 우리집까지 오느라 그랬겠죠? ㅋㅋ

 얼른 박스를 열어봅니다~

짜잔~ 드뎌 페라리 비원이 그 고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일반 상품들이 비닐 포장에 담겨있는 것과 달리 페라리 비원은 붉은색 부직포 주머니에 쌓여 한결 그 고급스러움을 담아내고 있네요..^^

 자..이제 페라리 비원 카시트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까요?

 

페라리 비원 카시트는 전체적으로 강렬한 레드색상과 심플한 블랙색상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부드러운 곡선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과 스웨이드 느낌의 재질이 편안함을 주는 것 같아 매력적이었습니다.

하단에 새겨져 있는 페라리 영문 로고에요~ 블랙 바탕에 엘로우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

상단에 새겨져 있는 페라리 오리지널 로고입니다~ 이건 레드 바탕에 엘로우가..이 역시 강렬한 인상을 주네요..

좌측에는 경고 스티커가 붙어 있어요..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에어백이 있는 앞좌석에는 뒤보기로 설치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입니다! 반드시 지켜야겠죠? 이는 수업업체인 '계성산업'에서 별도로 부착한 스티커인 것 같습니다..^^



우측에는 차량 좌석에 시트를 장착하는 방법이 영문으로 그림 설명과 함께 붙여져 있습니다. 이 스티커는 프랑스 제작단계에서부터 붙여진 것 같아요..작게 'Made in France' 보이시나요? ㅋ

 자세한 방법이나 기능, 주의 사항 등은 아래 사진에서처럼 빨간색 한글 설명서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어요..
파란색 설명서는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네델란드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칼어로 되어 있는 다국어 설명서입니다.

이번엔 햇빛 가리개를 한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햇빛가리개를 한 페라리 비원 카시트모습입니다..
이제 곧 햇살이 많이 따스해질테니 사용할 일이 많겠죠? 우리 수비니 잠잘때도 편안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가 수비니와 울 가족이 페라리 비원을 처음 만난 첫인상에 대한 느낌이었습니다.
'페라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카시트였어요..

 

첫인상에서 느낀 좋은 점

매력적인 레드 색상 /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 / 포근한 소재 / 놀랄만한 가벼움

아쉬운 점

다소 허술해 보이는 겉포장 박스

보다 자세한 기능과 활용방법 등은 앞으로의 체험 후기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