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달콤한 낮잠을 자는 도중

느닷없이 택배아저씨가 왔어요 ㅎㅎ

저 커다란 박스는 혹시

아 말도 안돼 ㅋㅋㅋ

페라리 카싯이 우리집에 왔지요 ㅎㅎ

 

자 

어디한번 뜯어볼까요

 

 

저렇게 빨간 부직포에 예쁘게 싸여 있네요

비니루ㅋㅋ에 싸여서 오는것 하고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던데요

역시 프랑스, 역시 명품이구나 싶었어요

 

 

완전 개봉한 페라리 비 원이에요.

이너시트에는 페라리 마크가 간지나게 수놓아져 있고

밑부분엔 페라리 라고 예쁘게 쓰여 있네요.

 

보면,

안전벨트가

가장 안전하다고 하는 5점식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이너시트가 있어

몸집이 작은 신생아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되어있구요.

 

저 이너시트는 우리 규열이는 없이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벌써 140일이나 되었고 몸무게도 7.5키로가 넘어버려

이너시트를 하면 너무 꽉 끼이더라구요 ㅎㅎ

신생아부터 돌전의 아기까지

사이즈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겠어요

 

 

 

저게 뭔지 보이시나요?

 이너시트를 빼고 난 후의 등이 닿는 부분이에요.

아기들의 키가 커짐에 따라 어깨가 올라가게 되고,

어깨가 올라갔는데 안전벨트가

높이 있지 않으면

아기들이 굉장히 불편하겠죠?

그리하여

페라리측의 세심한 배려,

저렇게 안전벨트의 높이를 조절 할 수 있어요

우리 규열이는 지금 중간에 끼워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페라리 비원의 옆모습이에요.

바닥부분, 유선형으로 되어있어

바운서기능이 있어요.

그리고 손잡이가 보이는데요,

저 손잡이는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서

손잡이,

카싯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기능,

등으로 변형이 가능해요.

 

손잡이에 걸려있는 붉은 천은

썬쉐이드인데요,

따로 보관하는 곳이 없어 조금 아쉽더라구요.

 

 

 

규열이가 앉아있는 모습이에요

혹시나 사고가 나서

아기가 앞으로 쏠릴때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벨트의 중심부분이 쿠션으로 되어있어요.

규열이는 이너시트를 빼고 앉아있답니다.

 

 

 

썬쉐이드를 친 모습이에요.

얼굴에 그림자 지는것 보이시나요

자동차 유리안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

문제 없어요 하하하

 

 

옆에서 본 모습이에요.

 

어서 아빠차에 장착하고

외출하고싶어요 꺄아아아아아

 

페라리~

우리규열이의 안전한 드라이브를 책임져주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