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닥 콩닥~ 드디어 페라리 첫 후기를 쓰게 됐어요^^*
지난 번 페라리 체험단 모집 때는 규리가 뱃 속에 있을때라 너무 너무 아쉬웠는데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어제 제품이 발송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오늘 하루종일 애가 타게 기다렸답니다ㅎㅎ

그럼~ 저의 설레이는 첫 후기! 시작합니다~^^

우리 규리는 몸무게는 3.9kg 키는 55cm로 다른 아기들보다 조금 크게 태어났어요병원에서 퇴원해서 집에 올 때, 갓난 아기를 품에 안고 어찌나 조마 조마 하던지..^^

 그런데..!! 만났어요.. 드디어!!! 우리 규리 공주를 지켜줄 백마탄 페라리를 만났답니다!♥

이렇게 큰~~ 박스에 담겨왔어요~^^

박스에 취급 주의! 하적 금지! 상하 주의! 라고 분명 쓰여있는데두 박스가 찢어지고 밖에 비가 와서 그런지진흙이 잔뜩 묻었더라구요.. 속상해라 ㅠ_ㅠ

박스를 열어보니 요렇게 빨간 대형 주머니에 쌓여있어요~ 산타할아버지가 들고다니는 선물 주머니 같죠~?ㅎㅎ

보관하기도 편하고, 카시트 크기가 큰 편인데두 넣다 뺐다하기 편해요~^^  

요렇게 설명서도 영문 설명서와 한글 설명서로 나뉘어져 있어요~

자!!! 그럼 이제 가장 중요한~~! 페라리를 공개합니다!! 두구 두구 두구 두구

강렬한 레드!! 드디어 페라리와의 첫 만남이예요~!^^* 어때요?? 너무 너무 너무!! 예쁘죠~~~ㅎㅎ

강렬한 색상에 한번, 꼼꼼한 박음질에 한번, 원단을 만져보고 또 한번~!!

페라리를 살펴보는 동안 계속 놀랐어요^0^!!! 

빨간 시트가 조금 까칠 까칠해보이고 뻣뻣해보이지만 왠걸요? 만져보면 너무 너무 부드러워요~

또 큰~박스에 담겨있어서 쫄았는데.. 들어보니 3kg!! 무게가 울 규리 반토막이예요~~

맨날 규리만 안고 있다가 페라리를 드니~ 이쯤이야 뭐~ 번쩍!! ㅋㅋ 엄청 가벼워요!!



아기의 몸을 보호해주는 이너 쿠션을 살포시 눌러봤어요~ 두툼~ 폭신 폭신~두깨감이 느껴지시죠?ㅎㅎ

좌측 옆면엔 무시 무시한 경고문이!ㅎㅎ

우측 옆면엔 그림과 설명이 적혀있어요~ 근데 다 영어라는 ㅠ.ㅠ...;;ㅎㅎ

이번엔 규리를 태워봤어요~^^

규리로 말할것 같으면... 어휴 한숨부터 나와요..ㅋㅋ

제 품에서만 자려고 하는 울보 찡찡이예요~!! 자나 싶어서 살며시 눕혀놓으면 어찌 알고 깨는지...귀신이예요!!

울 규리는 바운서도 별루 안좋아해요... 3분만 지나면 으앵~~~~

그런데!!!!! 그런 우리 규리가!!!!!!!!!ㅎㅎ

ㅋㅋㅋ 감사의 표시인지 앉히자마자 손까지 곱게 모으고 주무시는거있죠?ㅋㅋㅋ

저 내복으로 페라리를 타는건 예의가 아니다 싶어 예의있게 꼬까옷 갈아입히고 다시 앉혀봤어요ㅋㅋ

울지도 않고 너무 예쁘게 잘 앉아있어요~^^

아직 목을 못가누는 규리~ 이너 패드가 아기 몸을 바로 잡아주니 안정감있게 잘 앉아있는거 있죠~

카시트에만 앉으면 졸음이 쏟아져요....  

이것으로 저의 첫번째 후기!! "택배 개봉기 규리, 페라리를 만나다! " 를 마칩니다!

페라리 카시트~ 그 강렬한 첫인상!!!!!!!!!! 저.. 오늘 너무 좋아서 잠도 못잘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