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금만 있으면 의정부 친정에서 키워지게될 우리딸. 여긴 수원..아무래도 다른 아이들보다 고속도로 탈 일이 많아질것같아 카시트를 빨리 구입했어요.

제일 많이 고려한건 안전도 안전이지만 지금사서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였죠.

여기저기 찾아보니 나니아 드라이브가 신생아부터 4세까지는 쓸 수 있겠더라구요. 신생아 이너시트가 있고 허리각도 조절도 가능해서요. 우리아기는 신생아이지만 50일에 6킬로를 찍어버린 우람한 덩치때문에 바구니형 카시트는 생각도 못했답니다^^;;

그래서 결정한 나니아 드라이브.

사진은 우리아기 40일즈음에 카시트 받자마자 안혀서 찍어본거에요.

신생아이지만 신생아 이너시트가 꽉잡아주고있고 의자각도를 최대한 눕혔답니다. 생각외로 너무 편하게 잘 앉아주었어요^^

하지만...보이시나요-- 울 아기 저때가 5.5킬로정도됬을 때 인데요...꽉낍니다. 설명에는 8킬로까지 이너시트 써도 된다고 나와있는데 무리일듯해요^^

지금 6.5킬로정도 되는데요. 점퍼같이 조금만 두꺼운거 입히면 절대 안들어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내복위에 얇은 외출복 하나입히고 태웁니다.

게다가 아직은 허리를 못가누는 신생아라 아무리 각도를 눕혀도 아직은 운전중에 오래앉아있게되면 불안하긴합니다. 울엄마는 신생아를 저렇게 앉히면 어떡하냐구 하시는데..하지만 어쩔 수 없죠..울 애기는 바구니 카시트에도 안들어갈테니 쿨럭...

결론은 우리애기한테 작은감이 있지만 잘 사용하고있어요. 앉자마자 꿈나라입니다 ㅋㅋ

개선해야할점이 몇가지 있더라구요.

우선 저 신생아 이너시트를 벗겨서 태우게되면..쿠션이 좀 부실한편인것같아요. 오래 앉아있느면 애기 엉덩이 아프겠다싶네요.

그리고 아직 덜 익숙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안전벨트 끈 조절할때마다 여간고생하는게 아니네요. 및부분 가운데 보이는 장치로 양쪽 벨트 길이는 조절하는데 잘 안되요~ 이건 저희가 미숙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겠지만 좀 편리하게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전하게 우리아기 고속도로 타게해주는 나니아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