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 시트까지 씌어져 있는 모습

사실 처음에는 아무래도 이너시트가 있는 편이 훨씬 더 안전할 것만 같아서

단 몇주라도 이너시트를 장착한 채로 사용을 할까 싶었는데

그냥 한번 일단 빼보자 싶어서 뺐더니 우와-

이렇게 넓은 좌석이 숨어있는지 몰랐네요~

만나자 마자 작별하는 이너시트...안녕-

폭신- 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사진과 같이 힘을 가하면 푹 꺼지는게 아니라

살포시 단단한 느낌과 함께 충격 흡수제가 눌리는걸

느낄 수 있어요~

사이드 깊이도 키 170에 왕손인 제 손이 저렇게 아담해 보일 만큰 깊어서

혹시라도 우리 애기 측면에서 충격을 받게 되더라도 안심할 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그런 일은 상상도 하기 싫어요  ㅠ ㅠ

이너 시트를 뺀 채로 수아를 다시 한번 앉혀봤어요-

훨씬 편안해보이죠?

ㅎㅎㅎ 표정은 아빠가 카시트 탐낼까봐 조마조마한 표정이예요-

다음은 위 사진에서 신랑이 잡고 있는 저 벨트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위 사진에서 노란색 동그라미 부분을 눌러주시면 어깨 벨트 조절이 가능해요-

어디가 어떻게 되는건지 감이 잘 안오시죠??

시트 하단부에 있는 저 흰색 고리를 살짝 들어올리면 시트를 들어올리실 수 있어요-

그대로 안쪽을 보여드릴께요-

쨘-

저기 보이는 회색 버클 부분이 바로 위 사진에서 보여졌던 노란 동그라미 안쪽이예요-

저 버클을 누르면 벨트 길이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그래도 아리송 하신 분들을 위해-

↓

이제 이해 가시나요?

이렇게 3점식 벨트의 어깨 두부분 벨트 길이 조절을 끝마쳤습니다-

요 단계 조절은 어깨 쿠션을 빼고 시트 안쪽으로 해서 간단히 조절가능해요-

수아는 아직은 제일 아래 단계다 딱이네요^^

다음은 2점식 벨트의 마지막 다리 사이의 벨트인데요-

수아는 아직 그림에 표시한 1번째 칸이 딱 적당해요-

수아가 돌이 가까워오고 엉덩이도 허벅지도 무럭 무럭 자라면 2번으로 샥- 바꿔줘야 겠어요 ㅎ

자!! 이렇게 수아의 몸에 맞는 정말 정말 수아의 카시트가 되었어요!!!

그리고 중요한 또 한가지가 있어요!!

수아의 이쁜 눈을 마트의 밝은 불빛과 차안에서 마주할지 모르는 햇빛에 보호 하기 위해서 선세이드를 끼워줘야 해요-

선세이드는 양쪽의 홈에 살짝 걸쳐주기만 하면 완성이예요!

너무 간단하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카시트 측면의 공간에 설명서를 항상 구비하는 일이예요!

나중에 아주 많이 익숙해진다음에는 몰라도 지금 당장은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유의사항도 살펴보고

바로 지금 나가서 차에 설치할 때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체크해봐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