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비-원 카시트 처음 만난 날

-  월요일날 발송 문자를 받고 기다렸던 페라리~

     화요일 늦은 저녁 드디어 만났습니다~

     자~!!!  한꺼풀씩 벗겨봅시다~~~~~~

 -  큰 사이즈의 하얀 박스..   저녁 식사 시간쯤 도착한 페라리..

   정면의  빨간색 주의사항 스티커가 무색할 정도로 구겨지고 더렵혀져 온 박스..

   정식으로 구입하신 분들께도 이렇게 배송이 된다면...
  
   첫만남 기분은 유쾌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스 두께를 보니 너무나도 얇다.  

   카시트 제품이 튼튼해서 어떠한 경우에도 파손되지 않는다고  보장  한다 해도

  이렇게 얇은 박스를 보니 제품이 무사할까 싶다.. 

   카시트 제품이 가벼워서 박스가 조금 두꺼워도 무겁다고 느끼지는 

   않을 것 같네요.

- 개구쟁이 이쁘니 울딸 ..

  박스의 겉 카시트 그림을 보더니 자기꺼라며 박스를 아주 사랑해주신다.. 

  내꺼! 내꺼! 를 외치며 열어달라 아우성을 친다..

  ...  어떡하니!@@@  그거 니꼬 아냐~   동생꺼야~~~.... ㅡㅡ;;;

-  박스 입구를 열자 선명하게 보이는 빨간색의 카시트 보관 주머니 ..

   빨간색 이쁘다~   이거 내꺼 내꺼  !!!   <- 딸왈    

   오~  좀 있어 보이는걸~~   <- 신랑왈  

   음...   그래?  어서 꺼내서 개봉해보자 ~  <-  저  

- 엄마 내가 꺼낼래 하며 딸아이가 꺼낸 카시트 ..  딸아이의 몸무게는 17키로 ..

   카시트를 번쩍 들고는 사진 찍어달라 포즈까지.. ^^  

   딸아이가 들수 있을 정도로 카시트 정말 가볍네요~   

  사진 찍고는 엄마 힘들어~ 하며 내려놓는 딸..    헥헥헥

-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페라리 ~   신랑은 연발 오~ 럭셔리 하다라고 외치고

   딸아이는 카시트에 낼름 앉아서는 비켜주지를 않고.. 

   페라리의 저 모습을 찍기까지 설득과 협박을 곁들여  딸아이를 보내고 

  찍은 페라리의 부분 사진입니다.

   여기저기 살펴보고 만져보고 오 좋다를 말하며 나름 자세히 찍어보았습니다.

   시트 두께 정말 두툼하니 푹신푹신~  

   한손으로 번쩍 번쩍 들어도 되는 가벼움~  볼수록 마음에 들어요~

 =  이런 이벤트 당첨도 처음... 체험후기도 처음...

    후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  

    이렇게 첫 스타트 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다음주 두번째 이야기 잘 써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