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구정을 앞두고

 드디어 카시트를 태워보겠구나 싶어서 들뜬 어느날~~

 일단, 안전벨트 매는법도 알아야 겠기에

 신랑을 졸라서 카시트 장착법부터 알아보았어요~!!!

은빈일 태우고 운행할 저희 차량이랍니다~!!

 일단 좁은 주차장에서 나와서 골목에 주차시킨후에

 카시트를 장착시키도록 해요~!! 



바구니형 카시트는 뒤보기가 기본이에요~!!



안전벨트를 길게 쭈욱 빼서 카시트 뒤로 돌려주세요~!!



카시트 뒷부분에 있는 저 고리부분에 안전벨트를 걸어준 다음



벨트를 채워주세요~!!

이제 나머지 부분만 정리해주면 되요~!!

 벨트를 채우셨으면 카시트 양옆에 시트사이로 보이는 곳에

 사진처럼 걸어주세요~!!

양 옆 모두 안전벨트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잘 끼워주시면 끝~!!!

 참 쉽죠잉~!!!

 이제 은빈이를 데리고 시댁에 갈 일만 남았네요~!!



은빈이를 준비시켜서 현관에 대기시켜두고

 저도 준비를 끝마쳤어요~~

바운서에도 잘 앉아있으려 하지 않는데

 신기하게도 저렇게 가만히 있어요.

 아마도 카시트의 곡선과 쿠션의 푹신함이 맘에 드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정말 얌전히 있는것을 보고 얼마나 신기해했는지 모를거에요~!!!

  

탑승 완료~!!

 사진을 찍으려고 햇빛가리개를 안내려줬더니 살짝 눈이 부셔해요 ㅋ

 카시트가 뒷자석에 꼭 들어맞는 느낌이 들었어요..

 장거리도 갈 수 있을것 같은 든든한 느낌~!!!



태어나서 밖에 나온거라고는 예방접종때밖에 없는데

 그때도 겉싸개에 꽁꽁 싸매고 다녀서 

밖을 내다보긴 처음이거든요 우리 딸 ㅋ

 저러고 신기한듯이 두리번 두리번 거려요 ㅎㅎ



표정을 보시면 어리둥절~ 대체 여긴 어딘지???



하지만 곧 눈이 스르르 감기고 있어요..

 차가 출발하고 5분도 안되서 잠이 들었어요 ~!!

 그걸 보면서 정말 편안한가보다고 신랑과 둘이서 한참을 이야기 했어요.



이동하는 모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