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에 앉는 걸 너무나 편안해 모두들 놀라고 있습니다.

이번 설 명절 짧은 휴가에 차가 많이 막히겠지라고 예상하면서

하영이가 맞는 첫 설 연휴를

차 안에서 울며불며 지내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시댁과 저희 집은 가깝고도 먼지라 안 막히면 40분거리

막히면 2시간도 걸리는지라..

아이가 가는 도중 길이 막히기라도 하면 엉엉~

우는 아이가 힘들어함에

운전하는 아빠나 옆에 앉은 엄마도 당황하게 되고,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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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저는 아이를 태우기 전에

설명서와 팀텍스 홈페이지를 살펴본 후 차량설치를 했습니다.

팀텍스홈페이지http://www.teamtex.co.kr  에  들어가면 

설치과정 샷을 담을 사진과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더라고요. 

저희 차에도 남편과 함께 생각보다 빠르게 설치를 휘리릭~~했답니다.

학습에 결과인가요...?

우리 남편 본인이  빨리 설치했다고 했지만

많은 분들이 글 쓴거 보니 누구나 쉽게 설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편에겐

"맞오!맞오~ 당신이 있어 빛의 속도로 설치한 거 같아."

라고 칭찬의 한 마디를 해주었답니다.

남편 카시트 설치 하고 우쭐해졌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집으로 가기 위해 아이를 데리고 내려와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기념샷

"여기를 보세요. 찰칵~"

이때까지만 해도 출발하기 전이고

'집에서도 이렇게 편안히 앉아있었으니 여기서도 그런건가?'하며

 엄만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아이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차가 출발할 때도 우리 하영인 울지 않았으며

차가 출발한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사랑스럽게 쿨쿨zZ자는 거 아니겠습니다.

남편과 저 그리고 하영이 모두 편안하게 꽉 막힌 도로에서

편안히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실 차 안에서 아이가 달래도 울 땐,

차에서 내릴 수도 없고

가슴이 아팠는데

아이가 편안해 하니

아이가 맞는 첫 설날 아이도 행복하고

저희도 행복했답니다.

이번에는 정말 페라리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