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

동욱군이 백일을 맞이 하였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서울에 올라가면서 페라리 사용한 것을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설날 간거라 짐도 많고 해서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거든요

그런더 차에 백일을 맞게 된 동욱이~ 페라리 덕분에 웃는 사진을 찍은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벌써라는 말이 둘째라서 그런지 더 실감을 하게 만드네요^^

백일동안 건강하게 착하게 자라준 울 동욱군~ 정말 고마워요~

엄마표로 준비한 백일상~^^

이모가 동욱이를 앉힐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뒤에 보이시나요? 쿠션들과 범보의자~

예행연습때도 범보의자에 앉아있는게 불안불안 하기는 했는데~ 역시나 당일에도 안정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범보의자 탈락~!!

그냥 쿠션을 사용해서 기대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동욱이 표정으로 말하네요~ 에고

앞에서 찍으면 얼굴이 완전 누워있어서 제대로 나오지도 않아요 쩝쩝~

그래서 결국 동욱이를 안고 가족끼리 사진 촬영을 했어요~

동욱이가 졸려하는 시간이라 칭얼거려 이쁘게 사진이 많이는 안나왔네요 아쉬워라~

그래도 동욱이 단독샷이 필요해서 동욱이 잠깐 맘마먹일 동안 신랑한테 차에가서 빨리 카시트를 가져 오라고 했지요!

그사이 도착한 카시트^^

사실 포기하고 그냥 재우려고 옷도 벗겼는데요~

그래도 남는건 사진인데 하는 생각에 ㅋ 철없는 엄마 또 욕심을 부려봤어요^^

카시트에 앉혔는데 처음에 굳은 표정이라 에고 실패인가 했는데~

까꿍에 환하게 웃어주는 아들~ 성공이네요^^

처음부터 카시트에 앉혀서 웃는 사진 찍었음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한장이라도 웃는 사진이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동욱이가 3.64kg으로 태어나서 두달째 될때 벌써 7.5kg 이었거든요!^^

그런데도 페라리 카시트에 앉음 넘 편안해 하네요 ~ 사실 머리도 큰지라 꽉 끼는 듯한 느낌에 불편할꺼 같은데 말이죠 ㅎㅎ

서울갈때도 카시트에서 처음부터 너무 잘 자주어서 고마웠는데 백일때도 이렇게 또한번 카시트 덕을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