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유아용 카시트 전문기업 팀텍스(Team Tex, www.teamtex.com)는 12일부터 나흘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홍콩유아용품박람회(2015 Hong Kong Baby Products Fair)'에 참가해 명품 스포츠카 '페라리(Ferrari)' 디자인을 입은 유아용 카시트를 대거 선보였다.

팀텍스사는 1994년 설립 이래 현지 카시트 시장의 70%, 유럽 40%를 점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 카시트 전문 생산기업이다. 특히 현지의 로봇 시스템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춘 'MADE IN FRANCE' 카시트로 까다로운 유럽의 품질기준과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홍콩박람회에서 선보인 페라리 카시트 라인은 ▲신생아(2~13kg)부터 사용하는 인펀트카시트 '비원' ▲생후 2개월부터 만 4세(18kg)까지의 유아용 카시트 '코스모' ▲9개월(9kg)부터 만 11세(36kg)까지의 주니어 카시트 '비라인', '아이맥스' 총 3가지 라인으로 아이의 체형과 몸무게에 최적화된 안전설계를 적용했다.

페라리 카시트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어깨 끈 높낮이 조절 및 머리 보호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시트 내부를 깊고 넓게 설계해 측면충돌 보호기능을 강화했다. 또 이중구조의 이너시트로 충격 흡수 기능을 강화했으며, 패브릭 시트는 탈부착이 간편해 세탁과 관리가 용이하다.

한편,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홍콩유아용품박람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 했으며,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열리는 B2B(기업간거래)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28개국에서 480개 업체가 참가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역점을 두고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들이 대거 공개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유모차•카시트•수유용품•가구•완구류•의류•스킨케어•목욕용품•임산부용품•침구용품•건강제품•완구 등 유아용품 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또 홍콩유아용품박람회를 비롯해 홍콩 국제완구 및 게임박람회, 홍콩 국제문구 박람회, 홍콩 국제라이센스 쇼가 동시 개최돼 많은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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